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는 현재 극한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청은 호우특보를 발효하며,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19일까지 80~200㎜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많은 지역에서는 25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별로는 봉화가 22도, 영주가 23도, 김천이 24도, 대구가 25도로 전망되었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주가 28도, 포항이 29도, 대구가 30도, 구미가 31도, 김천이 32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이번 호우로 인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되니, 이번 기간에는 안전에 유의하며 생활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