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8 09:30

이진숙 청문회 후 더 커지는 분노…교육계, 잇따라 “물러나라”

이진숙 청문회 후 더 커지는 분노…교육계, 잇따라 “물러나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마무리되었지만, 교육계 내에서는 여전히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18일 성명을 발표하며, "도덕성, 전문성, 리더십 문제에 대한 해명을 통해 실망이 해소될 것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더 크게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계를 넘어 국민 전반으로 확산된 실망감을 언급하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13일에도 사퇴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논문 표절 및 제자 논문 도용 의혹에 대한 후보자의 해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학계와 시민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후보자가 자녀를 미국의 사립 기숙학교에 유학시키기 위해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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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대표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이번 사안에 대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며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논의된 모든 사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드렸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교육계와 정치권 사이에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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