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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5선 서울시장’ 도전 시사…“주택·교통 시민 판단 지켜볼 것”
오세훈, ‘5선 서울시장’ 도전 시사…“주택·교통 시민 판단 지켜볼 것”
서울시장 오세훈이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미 4번의 재선을 이겨낸 그는 이번이 5선을 노리는 것이죠. 지난 4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포기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당시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집값 상승세를 언급하며 토지거래허가제 추가 지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품질 좋은 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판단을 존중하며 더 열심히 일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물어보는 질문에 "일을 하다 보면 더 많은 것을 챙기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긴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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