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lck

2025.07.09 00:00

한화, 선발 전원 안타·득점 폭발…KIA 꺾고 50승 선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5일 전 2025.07.09 00:00
  • 0
    0
[앵커]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한화와 6월 승률 1위 KIA가 맞붙었습니다.

기세는 한화가 더 강했는데요.

한화가 선발 전원 안타, 득점을 기록하며 KIA를 꺾고 5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첫 이닝 선취점을 따낸 호랑이 군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한화의 첫 타자 이원석이 KIA 선발 윤영철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데 이어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폭발하며 단숨에 석점을 따냈습니다.

전반기 1위를 확정 지은 한화의 방망이는 매서웠습니다.

한화는 선발 타자 9명 전원이 안타를 터트리며 득점을 기록해, 마운드에 오른 KIA 투수들을 차례로 무너뜨렸습니다.

3회 말 주장 채은성의 싹쓸이 2루타에 힘입어 6점을, 5회 말에는 4점을 쓸어 담으며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문현빈이 4타수 3안타, 리베라토는 5타수 2안타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대전 왕자' 문동주는 5이닝 5탈삼진 3실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7승을 따내 팀의 50승 선착을 이끌었습니다.

KIA는 8회 초 위즈덤이 만루포를 터뜨려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잠실에선 7회 초까지 2대 3으로 끌려가던 LG가 뒷심을 발휘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7회 말 키움 내야진의 송구 실패로 박해민이 단숨에 3루까지 훔쳤고, 천성호가 동점 적시타, 김현수가 역전 적시타를 만들며 1점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김현수 / LG트윈스]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이 커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수들 다 같이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공동 2위를 지키던 롯데는 두산 케이브에 멀티홈런을 허용하며 재역전패하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전해리]

#야구 #한화 #lg #기아 #kbo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뉴스 Plck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1,565건 / 488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