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무역협상 결과를 놓고 미국 자동차 업계 등에서는 양국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기존 25%에서 12.5%로 내리며 총관세는 기존 관세 2.5%를 합해 15%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업계에서는 각국과의 무역 균형을 되찾고 국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애초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너무 많이 내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대일 무역 적자의 80%가량을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이 차지하는데, 오히려 일본에 대한 자동차 관세를 낮춤으로써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모회사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3대 자동차 기업들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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