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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0:00

[이슈5] '한미 2+2 통상협의' 돌연 연기…관세 협상 안갯속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일 전 2025.07.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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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담판이 될 '2+2 고위급 협의'가 미국 측의 갑작스런 통보로 무산됐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출국 1시간 전,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정부는 미국 측이 거듭 "미안하다" 사과를 전했고,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 협의를 다시 개최할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관세 유예 시한이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시점에서 정부는 일정과 전략을 새로 짜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2-1] 전남 나주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가 동료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동료들이 이주노동자를 하얀 비닐로 벽돌 더미에 묶고, 지게차에 매달며 조롱한 건데요.

견디다 못한 피해자는 다른 동료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인권단체의 도움으로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를 접한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면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는데요.

노동 당국도 해당 사업장에 대한 기획 감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2-2]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나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과 관련해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24일) 나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난이라거나 벌칙이라는 말로 용인될 수 없는 일이 자행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생일을 맞은 피해자는 기쁨과 축하가 아닌 폭력과 공포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체는 또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이주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과 폭력의 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3]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을 일반은 분홍색, 한부모 가정은 초록색, 기초생활수급자는 남색, 이렇게 구분 지으면서 ‘색깔 차별’ 논란이 있었죠.

뒤늦게 광주시가 카드에 스티커를 붙이는 땜질 처방으로 수습에 나섰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땜질식 스티커로 결제 오류 민원이 나오고, 밤샘 작업에 동원된 자치구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4]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프로파일러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추가로 진술했습니다.

피해자 유족과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유족은 "A씨가 범행 당시 함께 있던 며느리와 손주도 살해하려 했다"며 "갈등은 물론, 참작될 만한 어떤 범행 동기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구체적인 동기는 함구하고 있는 피의자, 근거없는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경찰은 피의자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객관적인 범행 동기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5] 퇴마 무당과 저승사자가 K팝 아이돌이 돼 세상을 구한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요즘 안본 사람 찾기가 힘들 정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공개 5주차에도 신기록을 세우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국 언론에서도 “가상의 아이돌이 인간 아이돌의 인기를 넘어서는 시대를 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이 영화, 속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관세협상 #외국인노동자 #인권유린 #전남나주 #집단괴롭힘 #색깔차별 #소비쿠폰 #광주 #사제총기 #케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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