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1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로우카본, 서울 서초구와 '맞손'…이산화탄소 포집기 설치

기후기술 전문기업 로우카본이 서울 서초구와 협력해 이산화탄소 포집기 ‘카본트리’ 5대와 친환경 보도블럭을 설치했습니다.

‘카본트리’는 수직형 나무 형태에서 착안한 장치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액화탄산이나 탄산칼슘 형태로 전환·재자원화할 수 있습니다.

▶ LG전자, 에너지공단과 '26도 챌린지' 캠페인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 ‘씽큐 26도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에어컨 희망 온도를 설정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지난해엔 5만 명이 참여해 약 3,400가구 한 달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절감 효과를 냈습니다.

▶ hy, 50년간 사회공헌 450억…연 4만명 혜택

hy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 결산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hy의 누적 사회공헌 지원금은 45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매년 평균 9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왔으며, 연간 수혜 인원은 약 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 기술 최고 등급 인증 획득

롯데건설이 아노스와 공동 개발한 '바닥충격음 차단 구조' 2종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중량·경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인증받았습니다.

이번 바닥구조는 기계설비용 방진 기술을 바닥에 도입해 충격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롯데건설은 실사용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농심,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 새 슬로건 ‘SHIN’ 공개

농심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Spicy Happiness In Noodles(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슬로건은 신라면의 영문명 ‘SHIN’의 앞 글자를 활용한 것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슬로건 제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슬로건은 국내외 18종의 신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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