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의 주장 전준우가 시즌 7호 홈런을 치며 LG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준우는 0대 0이던 4회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롯데 선발 투수 감보아는 최고 구속 158km/h의 강속구를 던지며 시즌 6승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준우가 홈런 치기 직전에 파울 타구를 날렸는데, 한 관중이 LG 3루수 문보경을 향해 "오지 마!"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준우는 올 시즌 7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개인 통산 홈런이 220개에 이를 정도로 장타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특유의 배트 던지기, 일명 빠던으로도 유명합니다. 홈런인 줄 알고 '빠던'을 했는데 평범한 플라이 아웃이 된 장면은 해외에 소개되기까지 할 정도로 홈런 관련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롯데와 두 번의 FA 계약을 맺은 전준우는 주장을 맡아 가을 야구를 향한 거인의 진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39살이지만 에이징 커브는 없다는 전준우의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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