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3루심의 체크 스윙 판정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두산전에서 7회 초 류지혁이 체크 스윙으로 삼진 아웃된 데 이어, 7회 말에는 두산 김재환의 스윙을 인정하지 않자 폭발한 건데요. 느린 영상으로 보면 박진만 감독의 분노가 이해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든 찰나의 순간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두 번 연속 오심으로 볼 수 있는 판정이 나오면서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삼성은 8회 두산에 빅이닝을 허용하며 패했습니다.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부진한 삼성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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