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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들이 많이 사는 농촌 지역에서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건인데, 얼마나 심각한지 박기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치매를 앓는 80대 여성이 홀로 사는 집입니다. 노모의 안부를 살피려 가족들이 설치한 CCTV에 낯선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경찰 신고 전화/음성변조 : "할머니 집에 침입해서 성추행하고 도망가려고 한다고요? (네, 네.) 집 주소를 알려 주세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 만에 같은 마을에 사는 7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남성은 연인관계를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가족/음성변조 : "(동네) 지나가면서 매일 상냥한 말로….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에요."] 지난 2월 경북 구미에서도 70대 마을 이장이 혼자 사는 90대 치매 노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가족/음성변조 : "믿기지 않았죠.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몰랐고. 전화벨을 울려서 무엇인가를 멈추게 해야 한다는…."] 최근 4년 사이 61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3천5백여 건에 이릅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혼자 사는 고령층이 많은 데다 치안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부족해 성범죄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정희/창원성폭력상담소장 : "찾아가는 성교육이라든가 마을 단위 신고 체계 구축, 공동체 기반 예방 시스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의 취약한 고령층 대상 성범죄를 막기 위해 치안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김대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69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고성 #구미 #어버이날 #노인 #성범죄 #치안 #대책 #시급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트럼프와 머스크,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걸까요. 머스크 테슬라 CEO가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정적으로 급변한 형국이죠. 머스크의 헤어질 결심, 그 배경과 파장을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정부효율부 수장까지 맡았던 일론 머스크가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낭비와 부패로 미국을 파산시키는 일당제에서 벗어나, '아메리카당'을 만들어 미국인들에게 자유를 돌려주겠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역점 법안인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자 이를 일당제라고 비난한 겁니다. 이 법은 대규모 감세안을 담고 있는데, 머스크는 이 법이 결국 정부 지출을 늘릴 거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지난달 CBS 인터뷰 : "솔직히 그 막대한 지출 법안을 보고 실망했습니다. 예산 적자를 줄이기는커녕 늘리는 것이고, 정부효율부 노력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전기차 사업과 우주 사업이 거액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이뤄졌으니 조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역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일 : "정부효율부가 머스크를 조사하면 거액이 절감될 겁니다. 머스크가 저랑 한판 붙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머스크는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확보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는 구상이지만, 양당제가 고착된 미국 정치 구도에서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영상출처:미 CBS/그래픽:고석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69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일론머스크 #트럼프 #아메리카당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얼핏 커피숍처럼 보이는 이 곳, 실상은 대마를 파는 마약 상점입니다.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에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었는데, 태국 정부가 대마 규제를 다시 강화한단 소식입니다. 왜 그런건지, 방콕 정윤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의 관광명소인 카오산 거리 곳곳에 대마를 파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말린 대마 잎을 팔며, 효과를 내세웁니다. [대마 상점 직원 : "휴식과 잠들 때 좋은 것도 있고, 기분을 좋게 하면서도 잠이 잘 들게 해 주는 것도 있습니다."] 2022년 태국은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며, 아시아에서 유일한 대마 합법 국가가 됐습니다. 전국에 들어선 상점만 만 8천여 곳에 이를 정돕니다. [대마 상점 직원 : "초기에는 손님들이 계속 오면서 정말 많이 팔렸어요. 대마를 사려고 다른 나라에서 온 손님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3살 아기가 대마 과자를 먹고 입원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랐습니다. 18살과 19살 청소년 중 대마를 경험한 비율이 10배나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결국 태국 정부가 다시 칼을 빼 들었습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대마를 구입할 수 있는 규제를 마련했습니다. 마약류로 재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솜삭 텝수틴/태국 보건부 장관 : "우리가 대마를 의료 목적으로만 엄격히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제하기로 한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을 믿고, 대마를 재배해 온 농민과 판매 시설에 투자한 상인들은 생계를 잃게 됐다고 반발합니다. [뿐나팟 풋티사웡/대마 상점 운영 : "모든 대마 상점 종사자들이 영향을 받을 겁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태국의 대마 규제 조치는 왕실 관보에 실린 이후에 발효됩니다. 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대마 업계 종사자들은 규제 반대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정지윤/촬영:KEMIN/통역:NICHMON/화면출처:태국 NBT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69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태국 #대마합법화 #대마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온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병, 일상의 작은 활동조차 불가능한 루게릭 병 환자가 6년째 국회 의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이야깁니다. 환자 본인의 의지와 열정 여기에 정책적 노력이 더해진 결괍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휠체어에 탄 국회의원이 일본 참의원 본회의장 발언석으로 향합니다. 일본 국회 사상 처음으로 전자 음성을 통한 대정부 질문이 이뤄진 순간입니다. [후나고 야스히코 의원/전자음성 : "지금 이 순간도 가난과 병 때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한 사람 한 사람을 지키지 못하고는 나라를 지킬 수 없습니다."] 신경이 손상돼 근육이 위축되는 루게릭병 환자인 후나고 야스히코 의원. 6년 전 일본 군소정당 '레이와신생구미'의 비례대표가 된 그는 이 순간이 가장 의미 있는 의정 활동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의 선례가 되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한 전자 음성으로 발언하지 않는 경우는 문자판으로 자신의 뜻을 밝혀야 해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하지만, 6년 사이 일본 국회는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국회 회의장 시설 등은 휠체어 이용이 수월하도록 개선됐고 임기 초의 차별적 시선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다양한 지원과 합리적 배려가 있다면 함께 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퍼져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43살에 루게릭병 진단을 받아 절망했던 시간을 이겨내고 장애인의 사회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힘써 온 후나고 의원, 한국의 루게릭병 환자들에게도 특별한 인사를 남겼습니다. ["제가 6년간 참의원 의원직을 완수한 것처럼,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기원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윤원덕/영상편집:이진이/자료조사:김린아 백주희/그래픽: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70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루게릭병 #일본 #국회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배우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밤낚시입니다. 상영시간 12분, 짧막한 한국의 단편 영화가 세계 광고계 상이란 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광고 시상식에 왠 영화 얘긴가 싶으시죠. 이유가 있습니다. 김상협 기잡니다. [리포트] 강에서 낚시하던 한 남성이 경찰 무전을 도청하더니. ["델타, 여기는 로미오. F32-1 발견, 출동하겠음."] 주인 없는 전기충전소를 찾아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어둠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빛과 사투를 벌입니다. 상영 시간 12분, 개봉 당시 유명 배우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데다, 자동차에 부착된 카메라만으로 촬영된 연출 기법이 화제가 됐습니다. [손석구/'밤낚시' 주연 겸 제작 : "빌트인 되어 있는 자동차의 카메라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게 영화화가 됐다. 이 콘셉트이기 때문에, 사실은 제가 연기를 하면서 카메라가 없어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5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핵심은 독창성입니다. [문병곤/'밤낚시' 감독 :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장면들을 이 자동차는 바라보고 있을 수 있고, 그런 장면들을 조합해서 이야기를 구성했을 때 어떤 독특함이나 새로움…."] 광고와 영화의 벽을 허문 새로운 시도도 세계 광고계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쳐 가는 광고 대신 영화의 장점을 살려 몰입감을 가지고 보게 한 점, 극장에 와서 사실상 돈을 내고 광고를 보게 한 실험적 방법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겁니다. [김정아/이노션 부사장 :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콘텐츠라면 그게 어떤 거라도 저는 광고가 될 수 있다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영화까지. 장르를 넘어서 광고 영역을 확장한 K-콘텐츠에 세계가 다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유건수/화면제공:이노션·어도어·CGV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71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밤낚시 #손석구 #칸광고제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올 시즌 돌풍의 팀 프로야구 한화가 키움에 대승을 거두며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선발 투수 와이스가 엄청난 삼진 쇼를 펼쳤고 타선에선 홈런포가 쏟아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와이스는 1회 3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는데 직구 다음 변화구, 변화구 다음 직구를 던지는 볼 배합으로 키움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상대가 직구에 대처하자 전략을 바꿔 연속 변화구로 타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중계해설 : "각이 크지 않고, 빠른 공처럼 오다가 떨어졌기 때문에 최주환 선수가 빠른 공으로 착각했을 거예요."] 6회 스리 볼의 불리한 상황에서 비슷한 곳에 직구만 3개를 던지는 과감한 승부수도 돋보였습니다. 와이스는 6이닝 무실점, 탈삼진 11개에 피안타는 2개만 허용하는 안정감 있는 투구로 한화 팬들을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타선에선 채은성이 왼쪽 전광판을 맞히는 대형 홈런을 쳐냈고, 리베라토, 노시환, 이원석까지 홈런포를 터트려 한화가 키움을 꺾고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광주에선 두 팀의 놀라운 수비 쇼가 펼쳐졌습니다. KIA 유격수 박찬호가 어려운 자세에서 완벽한 포구와 송구로 더블 아웃을 만들어내자, 롯데 외야수 전준우는 최형우의 장타를 훔치는 엄청난 외야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두산 유격수 김재호는 은퇴식 날 특별 엔트리로 출전해 자신의 등번호인 52번을 후배 박준순에게 물려주고 교체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72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프로야구 #한화 #기아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오늘 동해안 지역에선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지도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릉과 울진에선 한낮 기온이 38도를 넘어섰습니다. 화요일부턴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며 주로 서쪽 지역의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6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를수록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내일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전북 동부에서 5에서 최대 5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광주의 한낮 기온 35도가 되겠습니다. 대구는 37도까지 치솟아 일주일 넘게 폭염경보가 지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중부 내륙과 호남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진/진행:이민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74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내일날씨 #폭염특보 #소나기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축구 선수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이 그의 조국 포르투갈에서 엄수됐습니다. 소속팀 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이 대부분 함께했는데, 주장인 호날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8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의 장례식이, 조타의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 교회에서 엄수됐습니다. 팬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실바와 페르난드스 등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 판데이크 등 리버풀에서 함께 뛴 선수들이 참석해 조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판데이크는 조타의 리버풀 등번호 20이 새겨진 조화를 들고 맨 앞에 섰습니다. 그 옆의 조화에 새겨진 30은 동생 안드레의 선수 시절 등번호입니다. [마르티네스/포르투갈 감독 : "상상하기 힘들 만큼 슬픈 날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거대하지만, 친밀한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고 두 형제의 영혼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미국 클럽 월드컵에서도 경기 직전 조타와 그의 동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국 리버풀에서도 많은 팬이 조타를 추모했습니다. 추모 조화로 가득한 리버풀 경기장에 많이 팬이 찾아와 조타를 추억하며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한편 조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통해 추모의 글을 남긴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호날두는,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2005년 아버지 사망 이후 트라우마가 있는 호날두가, 자신에게 과도한 관심이 쏠리는 것을 우려해 불참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73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교통사고 #디오구조타 #축구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트럼프 #시진핑 #미국 #중국 #환경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김건희 특검은 주말에도 출근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의혹의 핵심인물로 떠오른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소환 여부도 주목됩니다. '속보'로 전합니다.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 포럼' 추궁… 원희룡 소환 주목(배규빈 기자) ▲삼부토건 전 대표 소환…원희룡·김건희 일가 출국 금지(배윤주 기자)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압수수색…주가조작 정조준(한채희 기자) #김건희 #특검 #민중기 #삼부토건 #압수수색 #이응근 #대표 #소환 #압수물 #주가조작 #우크라이나 #전쟁 #재건 #포럼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연합뉴스TV #속보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5시 20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등입니다. 관련해 외환 혐의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범죄사실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특검은 전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67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내란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비상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내란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추가 소환 대신 곧바로 영장 청구를 택한 배경 특검 취재기자에게 듣겠습니다. 신현욱 기자, 먼저 영장에는 어떤 혐의가 적시됐습니까? [기자] 네, 내란특검팀은 오늘(6일) 오후 5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조사가 이루어진 지 하루 만인데요. 윤 전 대통령을 추가로 소환하기보다 우선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영장에 담긴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크게 세 가집니다. 특검팀은 각각의 혐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는데요. 특검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특정 국무위원만 소집해 다른 위원들의 심의 권한 행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후에 허위로 계엄 선포문을 만들어 한덕수 전 총리 등의 서명을 받는 등 위법성을 없애려고 시도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혐의 사실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고 범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며,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무리하게 청구됐음을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구속영장 심사 일정은 나왔습니까? [기자] 네, 아직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심문 일정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범행했다고 볼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지 등을 살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북한과의 무력 충돌을 유도했단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특검팀은 외환 혐의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인 데다, 조사할 양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번 영장에선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먼저 확보한 다음, 외환 혐의처럼 장기 수사가 필요한 혐의에 집중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넉 달여 만에 다시 구속됩니다. 지금까지 특검수사팀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여동용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68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내란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한미간 관세 협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관세가 부과될지, 미뤄질지, 트럼프가 12개 나라에 관세율을 통보하기로 한 날짜가 내일(7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통상과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을 미국으로 급파해 이른바 투트랙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만에 다시 미국을 찾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우리 정부의 무역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측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여온 조선과 반도체 등의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게 상호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여한구/통상교섭본부장 : "한 4∼5년 중장기로 볼 때 미국과의 이런 중요한 산업에 있어서의 산업기술 협력 이런 것들을 다 묶어서 '포지티브섬'(상호이익)으로 그렇게 좀 협상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실 있는 협상을 위해 이틀 밖에 남지 않은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하자는 요청도 전달했습니다. 자동차와 철강 등에 대한 품목 관세의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협상 지원을 위해 방미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 간 결단을 선호하는 만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 짓는데 주력할 걸로 보입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 "(한미 정상회담은) 여러 현안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협의를 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12개 국가에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에 서명했는데, 한국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발송 시점은 지난 4일에서 7일로 미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그제 : "12가지 다른 액수의 돈, 다른 관세, 그리고 다소 다른 발표 내용들이 담겨 있을 겁니다."] 관세 통보를 조금 미룬 만큼 최대한 성의 있는 제안을 내놓으란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자료조사:백주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68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한미 #관세 #위성락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지금 보시는 것, 미국의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 헬깁니다. 한때 지구상 최강 헬기로 불렸습니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된 드론의 위력에 밀려 무용론이 커지고 있죠. 국방부의 36대 추가 도입 사업도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에서 현재 작전 배치해 운용 중인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는 모두 36대.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 48대를 포함하면 국내에 모두 84대가 배치돼 있습니다. 헬기 한 대에 대전차 미사일 16발을 탑재해 동시 타격할 수 있는데, 수백억 원의 도입비와 높은 유지비 때문에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대형 공격헬기들이 군용 드론에 쉽게 격추되는 모습이 다수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파치 헬기 36대를 추가 도입하려던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계약금 성격의 예산 100억 원이 3억 원으로 줄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겁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아파치 헬기 추가 도입을 대체할 유·무인 복합체계 전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경운/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 :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파치 공격헬기를 적절하게 운용하면서, 드론 등 유·무인 전력을 추가 도입해서 현대전에 효율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GOP 경계시스템 성능 개량 사업과 특수작전용 권총,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 도입 예산 등 국방 예산 약 900억 원이 이번 추경에서 삭감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 예산을 빼 현금 살포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시험평가나 계약 지연으로 인한 미이행 상황 등을 반영한 불용 예산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속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686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아파치 #공격헬기 #방위사업청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 [앵커] 편의점을 찾은 한 손님이 매장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심정지 증세를 보인 건데, 편의점 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해냈습니다. 권경문 기자입니다. [기자] 편의점 주류 진열대를 둘러보던 중년 남성이 순간 비틀거립니다. 가슴을 부여잡는가 싶더니 중심을 잃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편의점 직원이 남성에게 다가와 의식 상태를 살피고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합니다. 쓰러진 상태에서 경련 증세까지 일으키는 남성. 편의점 직원은 남성을 바르게 눕힌 뒤 가슴을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약 3분 만에 구조대가 도착해 남성 몸에 제세동기를 부착하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갑니다. 5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진 건 어제 오전 11시 50분쯤. [강하늘/편의점 직원] "쿵 소리가 좀 크게 들려가지고 매대에서 물건 떨어진 줄 알고 바로 CCTV를 봤는데…손님이 쓰러지신 거 보고." 과거 동영상을 보고 익힌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수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 돼 회복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사고 발생 이후 편의점 직원을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봇 2025-07-06 뉴스 P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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