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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만 쓸 수 있습니다.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동네 가게들을 살려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건데요. 지원금은 어떻게 받아서 어디에 쓸 수 있는 건지 김민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2615_36799.html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쿠폰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MBC #뉴스 #뉴스데스크 #MBC뉴스 #뉴스투데이 ㅤ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난 담배 안피우니까 폐암 걱정 없다" 하지만 이건 절반의 진실입니다.담배 한 모금 피운 적 없는 비흡연자들의 폐암 발생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대체 이유가 뭘까요.박광식 의학전문기잡니다. [리포트] 평생 담배를 한 번도 피운 적 없는 60대 여성. 다른 질병이 의심돼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폐암이 발견됐습니다. [박OO/비흡연 폐암 환자/음성변조 : "담배 전혀 안 피워요. 검사 다시 해보니까 그게 암이, 폐암이 발견된 거죠. 어휴 막 땅이 꺼지는 것 같고 하늘이 노래서 엄청 울었어요."] 우리나라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 비율은 꾸준히 높아져 약 40%에 달합니다. 특히 여성은 폐암 환자의 88%가 비흡연자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 수술을 앞둔 비흡연 환자의 흉강경 영상입니다. 분홍빛으로 깨끗하게 보이는데도 폐암에 걸렸습니다. 타르 같은 발암물질이 쌓여 새까맣게 보이는 흡연자의 폐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승룡/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간접흡연이라든지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 또 집 안에서 보이지 않는 방사선, 라돈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많이 노출되다 보면 이렇게 폐암 발생률이 늘 수가 있습니다."] 이 60대 여성도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이 확인됐습니다. 비흡연자인데 오빠가 폐암으로 숨진 가족력이 있었습니다. [김OO/비흡연 폐암 환자 : "오빠만 폐암으로 가셨으니까 모르지. 나는 절대 안 아프고 건강하고 운동하고 하니까. 왜 이런 일이 저한테 오냐고 너무 억울했어요."] 강북삼성병원에서 10년간 19만 명의 비흡연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률이 약 2배 높았습니다. 특히 45세 이후부터 폐암 발생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윤규/강북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유전적으로 병에 걸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소인까지도 같이 물려받는다는 걸 의미하고요. 또 한 가지는 같은 집 안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도 같이 공유를…."] 비흡연 폐암 환자의 80% 가까이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견됩니다. 쓸 수 있는 표적치료제가 더 많아서 치료 후 생존율은 더 높지만, 대부분 늦게 발견되는 게 문젭니다. 현재 국가 폐암 검진 대상자는 54세에서 74세 사이에 하루 평균 한 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고위험 흡연자'로 제한됩니다. [길현일/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국가암검진에서) 비단 흡연자뿐 아니더라도 비흡연자에게서도 폐암 검진이 필요한 대상자의 수를 특히 가족력 같은 위험인자가 있으면 특정하고 좀 더 정밀하게 효율적인 검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40대 중반 이후 비흡연자 중에서 폐암 가족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검진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4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비흡연자 #폐암 #가족력 #건강하십니까 #폐암검진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요즘처럼 햇볕은 내리쬐고, 에어컨 없는 곳은 엄두도 나지 않을때, 어디로 피서 가시나요? 더위를 피하면서 감성 충전까지 가능한 피서법 김혜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사막 위 홀로 서 있는 거대한 선인장. 그 위 파란 하늘에는 또 다른 하늘이 보이는 작은 창문이 있습니다. 현실에는 없는 꿈과 무의식의 세계. 초현실주의 작품에는 수수께끼를 풀 듯 숨겨 놓은 의미를 찾아내는 묘미가 있습니다. 스스로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전시도 있습니다. 특별한 색도 없이 캔버스에 그려진 서로 다른 세 개의 선, 얽히고설킨 선들을 따라가다 보면, 완전하지 않은 우리네 삶을 마주하게 됩니다. 표정도 없고, 경계마저 알 수 없는 작품의 의미는 오롯이 그림을 보는 관람객의 몫입니다. [이강소/화가 : "미완성적인 듯한 이런 작업은 관객도 제 그림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자유롭게 또 상상을…."] 빛으로 그려낸 흑백 사진은 사색의 시간으로 이끕니다. 소달구지 뒤로 어깨를 맞대고 늘어선 낡은 집들, 반짝이는 신사화를 파는 노점상이 신고 있는 낡은 신발, 사진 속 찰나마다 품은 사연들을 하나, 둘 머리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최은주/서울시립미술관 관장 : "'광채'라는 주제 하에 두 가지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하나는 광적인 시선, 하나는 스토리지 스토리(저장고 이야기)로…."] 새로 문을 연 국내 유일의 공립 사진미술관 개막전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 왕인흡/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지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6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시장 #피서 #폭염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어제(4일) 한 포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싸우고 내가 법치주의 청년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전 후보 측은 "전당대회 출마 의지로 봐달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진짜 출마하는걸까요. 이슈를 켜라로 전해드립니다. #김문수 #전당대회 #출마 #당대표 #채널A뉴스 #이슈를켜라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슈를 켜라] 김문수 "내가 나서 싸우겠다" 당권 도전 시사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3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이야기 더 17시 1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채널A뉴스 #이슈를켜라 #실시간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vchanews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전 국민 1인당 15만원 지급 9월 21일까지 8주간…차상위·한부모 30만원·기초수급자 40만원 신용·체크·선불·지역사랑상품권 수령 가능…11월 30일까지 사용·잔액 국고환수 #이재명 #대통령 #국회 #추경안 #통과 #국무회의 #의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행정안전부 #연합뉴스TV #생중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불안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개 유기견입니다.최근 건강검진 과정에서 온 몸에 박힌 총알 파편 수십 개가 확인됐습니다.누가 봐도 이건 사람에 의한 동물 학댑니다.얼마나 심각하고,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아지 얼굴을 따라 하얀 점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유기견 '귀동이' 몸에 박혀있던 산탄총 파편입니다. 3년 전 누군가에게 버려졌던 귀동이는 한 동물 단체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외 입양이 결정된 뒤에 건강 검진을 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파편들이 발견됐습니다. [안승엽/수의사/귀동이 수술 집도의 : "두 번의 산탄총을 맞은 것 같고요. 눈을 맞았으면 실명을 했을 수도 있었는데요. 그런 부분은 잘 피해졌고요."] 수술을 마친 귀동이는 이렇게 별다른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양은 중단됐지만, 귀동이는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김효진/도그어스플래닛 대표 : "이 관심들이 우리 귀동이가 좀 더 건강해진 다음에 입양 홍보를 할 때까지도 이렇게 좀 이어졌으면 좋겠고요."] 지난해 한 해 동안 이러한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만 약 천3백 건, 지난달에는 남성 3명이 강아지 4마리에게 비비탄총을 난사해 한 마리가 숨졌습니다. 범행 수위는 갈수록 잔혹해지지만, 처벌은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관련 법을 어겨도, 1심 실형 선고 비율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박미랑/한남대 경찰학과 교수 : "생명체로 보기보다는 소유물, 물건으로 보고 있는 시선이 강한 게 가장 큰 문제 같아요. 생명 존중의 중요함을 사실 인지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동물 학대 처벌을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등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박미주/영상제공:도그어스플래닛·비글구조네트워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4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유기견 #신탄총 #동물학대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쭉쭉 뻗은 대파 보이시죠.올해 대파 농사가 아주 잘 됐다고 합니다.농민들로서는 더없이 기분 좋은 일이겠습니다만, 가격이 폭락하며 정반대 상황이 됐습니다.농사는 풍년 장사는 흉년 어떻게 된 일인지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농사를 짓고 있는 박흥식 씨, 올해 처음 대파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수확한 대파는 특등급을 받을 정도로 품질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대파 280kg를 도매시장에 내놨는데 손에 쥔 돈은 고작 13,350원, 1kg에 50원도 안 됩니다. 대파 1kg을 생산하는 데 약 500원이 든 것을 감안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흥식/대파 재배 농민 : "한 4개월 반 정도 키워서 팔러 갔더니 너무 팟값이 싼 거지. 파 70단에 13,350원이 들어왔길래 하도 억울해서 내가…."] 인근의 또 다른 대파 농가, 가격이 오르길 바라며 한 달 이상 출하를 미뤄오다 결국 손해를 감수하고 물량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장문길/대파 재배 농민 : "출하를 안 하면 이 밭 자체가 썩어집니다. 밭 자체가 오염돼서 후작 농사가 아무것도 안 됩니다."] 지난 2월 1kg에 1,800원 수준이던 대파 가격은 800원대로 급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0%가량 떨어진 겁니다. 지난해 가격 폭등으로 대파 농사에 뛰어든 농가가 늘어난 데다, 올해는 장마가 짧고 맑은 날이 많아 작황까지 좋았기 때문입니다. [신성철/한국농촌경제연구원 양념채소관측팀장 : "여름 대파 같은 경우도 재배 면적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출하량은 조금 더 많아서 가격은 조금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좋은 날씨에 대파 생산량은 크게 늘었지만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46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파 #가격폭락 #농사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일본 열도가 종일 긴장한 하루였습니다.이른바 7월 대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지목된 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대형 지진은 없었지만 가슴 쓸어내린 순간이 여러 번 이어졌습니다.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6시 29분, 일본 규슈 남부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 뭔가를 붙잡지 않으면 걷기 힘들 정도의 흔들림이었습니다. [아쿠세키섬 주민 : "(흔들림이) 강했어요. 강렬했어요. 잠을 못 잤어요. 새벽 3시쯤에도 지진이 있었거든요. 그때 깨서 계속 일어나 있었죠."] 도카라 열도에서는 오늘 하루만 100차례 넘는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21일 이후 보름 동안 1,300차례가 넘어서면서 일부 주민들이 섬 밖으로 피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쿠보 겐이치로/도시마무라 촌장 : "오늘 아침 지진 때문에, 내일 가고시마로 피난하겠다는 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 SNS 등을 떠들썩하게 했던 '7월 대재앙설'의 대지진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한 만화에서 시작된 7월 대재앙설은 대지진이 일어나는 날을 오늘로 지목했는데, 주일 중국대사관이 어제 저녁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등 일본 안팎에서 큰 관심이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우연일 뿐이라며 만화의 예언을 일축하면서도, 일본에서 지진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정지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4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일본 #예언 #대지진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여자도 군에 입대하라, 덴마크가 이달부터 남성 뿐 아니라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남성과 똑같이 군사 훈련을 받는다는데, 덴마크가 이런 특단의 조치에 나선 이유 송영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굴에 위장 크림을 바른 여군들이 완전 군장을 하고 작전에 나섭니다. ["두 명의 보병이 포스트 브라보에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외에서도, 막사에서도 남성과 동등하게 훈련받습니다. 덴마크는 그동안, 일단 남녀 구분 없이 지원병을 받고, 모자라는 병력은 남성만 대상으로 추첨해 징집해 왔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추첨 대상에 만 18세가 되는 여성들도 포함시켰습니다. 4개월뿐이던 군 의무 복무 기간도 11개월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러시아에 대응해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케네스 스트룀/덴마크 국방부 징병 책임자 : "징집병들이 소속될 부대들은 나토의 집단 억지력이나 자국 내 나토 집단 방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여성 징병제를 도입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징집 규모를 더 확대하고 있습니다. 32개 나토 회원국 가운데 징병제를 도입 중인 나라는 9곳으로, 러시아와 인접한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에 집중돼 있습니다. 최근 들어선 유럽 전체로 징병제 논의가 번지고 있습니다. 독일 정치권에서도 여성 의무 복무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독일 총리 : "현재의 자원입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추가적인 국방의 의무(징병제)가 필요합니다. (2011년) 징병제 폐지는 실수였습니다."] 징병제 도입을 추진 중인 각국 정부는 안보 현실이 달라졌다며 여론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의 군 복무 기피 풍조와 부딪히면서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유건수/화면출처:프랑스24·독일연방산업위원회/자료조사:정지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4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러시아 #덴마크 #징병제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잠식중인 중국 전기차입니다.하지만 중국차 믿을 수 있겠어? 하는 편견의 중심엔 안전성 문제가 있어왔습니다.중국이 특단의 대책에 나섭니다.핵심은 배터리 안전 기준 강홥니다.김효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샤오미 SU7 전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이 나 여대생 3명이 숨졌습니다. 충돌이 배터리 폭발로 이어져 화재가 발생한 걸로 추정됩니다. [레이쥔/샤오미 CEO/5월 : "이 사고의 영향이 이렇게 크고 우리 샤오미에도 이렇게 큰 타격을 줄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 삼아 중국이 배터리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배터리의 열폭주가 혹여 있더라도 2시간 이내까진, 화재나 폭발이 없어야 하고, 충돌 테스트 등 24개 촘촘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하오웨이젠/중국 자동차 기술연구센터 고급 기술자 : "화재와 폭발 5분 전에 경고 신호를 보내도록 한데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새 기준을 맞추기 위해 중국 자동차 업계도 바빠졌습니다. 이 자동차에는 발열 현상을 30% 이상 줄인 배터리가 장착됐습니다. 지리자동차는 배터리 길이를 짧게 하고, 전해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발열 현상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야디는 불이 나지 않는 칼날 형 인산철 배터리를 선보였습니다. [김재덕/산업연구원 베이징지원장 : "우리 기업들도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안전기준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 배터리 업체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중국 후저우에서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채상우/자료조사:김시온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5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중국 #전기차 #배터리 #비야디 #지리자동차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다양한 해양 생물이 살아 숨쉬는 갯벌, 다른 표현으로 연안습지라고 합니다.기후 변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쏙쏙 빨아들이는 탄소저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환경 지킴이로 알려져 있는데요.이런 기대를 저버린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김세현 기잡니다. [리포트] 갈대가 무성한 연안습지.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줄여주고, 기후변화를 늦추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진이 갈대 주변에 원통을 설치해 외부와 차단한 뒤 공기 성분을 측정했습니다. 실제로 이산화탄소 농도는 점점 떨어졌습니다. 반면에, 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 농도는 계속 올라 일반적인 공기보다 15%가량 높았습니다. 원인은 연안습지에 쌓인 유기물입니다. 땅을 파보니 갈대 등이 쌓여 썩은 시커먼 흙이 나옵니다. [이재현/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후탄소순환연구단 : "유기물들이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는 메탄가스로 전환이 돼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고요. 토양 깊은 곳에서 발생한 메탄이 뿌리를 타고 기공을 통해서 대기 중으로 배출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연안습지에서도 비슷한 측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닷물에 들어있는 황산염이 메탄 배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 역시 기온이 올라갈 땐 소용이 없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기온이 5도가량 오르면 메탄이 4배 이상 더 많이 배출된다고 연구진은 분석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에는 2022년부터 연안습지의 탄소 흡수량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서는 연안습지의 메탄 배출량도 관측, 반영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그래픽:김성일 박혜령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6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연안습지 #기후변화 #메탄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언뜻 봐선 동네 뒷산 시냇물처럼 보이시죠? 아닙니다.하늘 아래 가장 높은 샘 제주 한라산 정상의 백록샘입니다.숲 속 깊은 곳 숨겨졌던 맑고 고요한샘이 55년만에 공개됐습니다.신익환 기잡니다. [리포트] 해발 1,675미터 한라산 남벽 아래, 백록담을 배경으로 맑고 차가운 물이 고인 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생태 보전을 위해 통제됐다가 55년 만에 공개된 백록샘입니다.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샘'으로 불리는 백록샘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화산 지형인데도 매일 새로 샘솟는 샘물이 210톤이나 됩니다. [김종갑/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과장 : "이 고도에서 샘이 난다는 것은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크거든요. 이 물을 먹고 동물이 서식할 수 있고, 식물도 자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죠."] 한라산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지정된 구상나무 대표목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높이 6.5미터, 수령 72년의 구상나무는 기후변화 위기 속 한국 고유종을 보전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찬수/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 "(이 나무) 유전자 서열 속에 정보가 암호화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것을 기초 자료로 해서 기후변화로 인해서 소멸해 가는 걸 어떻게 복원하고, 보전할 것인가."]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특별 산행은 예약 신청 1분 만에 2천 6백여 명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라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백록샘은 오는 24일까지 공개됩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한창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7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제주도 #백록샘 #구상나무 #한라산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프로야구 기아의 김호령이 생애 첫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기아의 급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호령은 또 처음으로 한 경기 두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기아 고종욱이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합니다. 외국인 타자 위즈덤도 대포를 쏘아올리며 기아가 초반 기선을 잡습니다. 2회 김호령이 홈런 대열에 가세합니다. 흔들리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잇달아 홈런을 허용하자 롯데 김태형 감독은 씁쓸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아의 대포 행진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5회 김호령이 바뀐 투수 정현수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공략해 만루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김호령의 프로 첫 그랜드슬램입니다. 김호령이 한 경기에서 두개의 홈런을 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호령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등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며 가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화 류현진은 괴물 답지 않은 투구로 아쉬움 속에 강판당했습니다. 투아웃 만루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더니, 최주환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송구 실수까지 범해 순식간에 두 점을 더 내줬습니다. 포구 실책과 송구 실책이 동시에 기록됐고 류현진은 힘겹게 5회를 마치고 교체됐습니다. 8회 채은성의 역전 홈런이 나오며 류현진은 패전은 면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8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프로야구 #KIA #김호령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프로축구 K리그2에서는 1990년대 일본의 전설적인 수비수 이하라를 코치로 영입한 수원이 충남아산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골키퍼 실수가 아쉬웠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1위 인천을 향한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홍명보'로 불릴 만큼 1990년대 일본의 간판 수비수였던 이하라 마사미를 코치로 영입한 수원. 그 존재감이 통한듯 수원은 전반 초반 충남아산의 공세를 끈질기게 막아냈습니다. 집중력 있는 수비는 금세 완벽한 역습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양형모 골키퍼가 길게 던져준 공이 금세 중앙선을 넘어갔고, 파울리뇨가 영리하게 흘린 공을 세라핌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여기에 전반 43분 이민혁이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추가 골까지 만들어냈습니다. 하프타임에도 전술판을 잡으며 열정적인 설명에 나선 이하라 코치. 하지만 후반 시작 5분도 안 돼 벌어진 골키퍼의 실수가 '옥에 티'였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양형모 골키퍼의 실수에 충남아산의 만회골이 터졌습니다. 여기에 김종민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까지 선보이며 순식간에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팽팽한 흐름 속, 수원을 구한 건 교체 투입된 브루노 실바였습니다. 세트피스에서 일류첸코가 경합으로 따낸 골을 강하게 밀어넣으면서 3대 2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반면 2부의 압도적인 1위 인천은 전남에 2대 1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무패 행진 기록을 15경기에서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49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프로축구 #수원 #이하라
    유튜브봇 2025-07-05 뉴스 Plck
  • 연일 덥다는 말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내려져 있는 폭염 특보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갈수록 더 더워질 것으로 보여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아 올여름 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정체 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내일도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33도, 강릉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광주와 제주의 낮 기온은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체감온도는 조금 더 높겠습니다. 영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울산의 낮 기온 36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엔 강원과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남현서/진행:김명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650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내일날씨 #폭염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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