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최근 30일 이내 등록된 새글 이에요.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상호 관세 서한을 보낸 바로 다음 날,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도 꺼냈습니다. 100억 달러, 지금보다 아홉 배 정도 더 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의 보도 먼저 보시고, 현지를 연결해서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회의에서 미국이 수십 년 동안 모든 나라에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며 자신의 관세 정책을 옹호하더니 갑자기 한국을 언급했습니다.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너무 적게 내고 있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은 한국을 재건했고, 그곳에 남았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아요. 그런데, 한국은 우리의 군사 지원에 대해서 아주 적은 돈만 지불합니다."] 트럼프는 그러면서, 집권 1기 때, 1년에 100억 달러를 내라고 한국에 요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때부터 줄곧 주한미군 주둔비용으로 주장했던 금액입니다. 100억 달러, 13조 7천억 원이면 내년도에 지불하기로 한미간에 책정돼 있는 돈의 9배 정도에 해당합니다. 트럼프는 또, 한국이 자체적으로 국방비를 더 써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국은 많은 돈을 벌고 있고 잘 살고 있으니 그들의 군사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는 겁니다."] 국내총생산의 5%까지 국방비를 올리라고 나토에 요구했듯, 한국에게도 국방 예산 증액을 압박하는 겁니다. 트럼프는 2만 8천 5백 명인 주한미군 숫자를 4만 5천 명이라고 또 틀리게 말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면, 주둔비용을 더 올리기 위한 의도일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방위비 협정을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와 체결했는데, 이 협정이 유효하고,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 연결돼 있습니다. 김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서한 다음에 곧바로 방위비 발언을 했습니다. 의도가 있는 거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아름답고 효율적인 절차'라고 했던, 이른바 '원스톱 쇼핑'을 하겠단 뜻으로 읽힙니다. 관세와 비관세 장벽, 산업 협력, 또 안보 문제까지, 한꺼번에 테이블에 올려놓고 최대한 유리한 협상을 하겠단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추가 3주의 협상이 시작되는 시점, 또 우리 대표단이 미국에 있는 시점에 나왔습니다. 방위비나 분담금 같은 '안보 청구서'를 지렛대로, 쇠고기 수입 규제, 플랫폼 규제 같은 '비관세 장벽'에서 최대한 양보를 끌어내겠다는 계산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우리로선 참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여기에 더해서 반도체 관세 얘기도 했다고요. [기자] 네, 상호 관세와는 별개로, 수입 반도체에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아직 관세율이나 부과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르면 이달 말 발표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의 대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07억 달러로, 자동차와 함께 주력 수출 품목입니다. 관세율이 얼마가 되든 부과가 현실화하면 우리 경제엔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이미 25%의 품목별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데요. 우리 목표 가운데 하나가, 자동차, 철강 등의 품목별 관세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겁니다. 미국은 품목별 관세는 협상 대상이 아니란 입장으로 전해졌는데, 여기에 반도체까지 더해진다면 우리의 협상 부담은 한층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시온 백주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996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트럼프 #관세 #방위비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말도 안 되는 짓"이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최근 '메타'의 수장 마크 저커버그를 향해 한 말입니다. 메타의 인재 영입이 발단이 됐는데요. 오픈AI 핵심 직원을 빼가겠다며, 성과급만 1인당 1억 달러, 우리 돈 천4백억 원을 제안한 겁니다. AI 기업들의 이 같은 치열한 인재 쟁탈전, 단순한 인력 뺏기가 아닌 지식 쟁탈전입니다. 국가가 직접 나서기도 합니다. 일본은 비자와 연구비, 주거 보조비까지 제공하며 AI 창업자와 연구자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목표는 AI 3대 강국이죠. 현실은 어떨까요? 이도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7년 전 창업한 생성형 AI 벤처 기업. 개발 핵심 인력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으로 이직했습니다. [김동환/벤처 기업 대표 : "(과거엔)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 인턴 가능한지 문의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최근엔) 나가는 사람은 많은데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한국에서 석사를 마친 AI 인재의 40%가 해외로 떠납니다. 처우나 연봉 문제만도 아닙니다. [김동환/벤처 기업 대표 :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같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동료가 누구냐. 개발하려고 하면은 고가의 GPU 장비가 대량으로 필요하게 되는데 인프라 지원이 얼마나 되느냐…."] 정부로부터도 성장성을 인정받은 AI 스타트업입니다. 그런데 이곳, 내년이면 빈 사무실이 될 예정입니다.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다 미국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손동규/스타트업 대표 : "실리콘밸리는 좀 더 이 사람들의 가능성에 조금 더 투자해 주는 것 같아요. (한국은) 매출 없으면 바로 '투자 안 해줘', '무조건 매출 가져오세요'."] 대기업과의 협력은 단기적 성과 위주. [손동규/스타트업 대표 : "사용을 한 두세 달 정도 하고 피드백을 줘서 우리 이런 (협력)성과가 있었어요 정도로 끝나는…."] 정부 지원은 넉넉지 않습니다. [손동규/스타트업 대표 : "(벤처기업들에) 사무실용품을 지원해 주는 게 있었어요. 전자레인지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그것도 너무 감사하게 잘 쓰고 있어서…."] 취재진이 만난 블록체인 개발자는 '애국심'마저도 현실 앞에서 바닥났다고 한탄했습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창업자/음성변조 : "그래도 한국인인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해야 하지 않겠나…. 사업을 하다 보니까 그런 마음이 사라진 거죠. 너무 힘드니까."] 들어오는 AI 인재가 2천 명 줄어들 동안, 떠나는 인재는 4천 명 늘어난 '두뇌 적자' 한국. 미국 스탠퍼드대는 우리나라를 인도,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AI 인재 유출이 많은 국가로 꼽았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신동곤/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여현수 유건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9986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챗GPT #AI #유출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산업화의 한 축이었다가 이젠 문을 닫은 강원도 폐광 지역이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요즘 같은 혹서기에도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태백산맥 운탄고도를 이현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높은 봉우리가 첩첩이 둘러싸고 있는 태백산맥,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갱도가 내려앉으며 생긴 '도롱이 연못', 과거 광부의 아내들이 연못 속 도롱뇽을 보며 남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던 사연을 품은 곳입니다. 탄가루가 거뭇거뭇한 산길을 오르면 나타나는 '1177갱'.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사북광업소의 첫 번째 갱도입니다. 탄광에서 돌아와 가족을 만나는 광부의 동상이 옛 역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주각/1177갱 전직 광부 : "탄 캐러 들어갔다가 얼굴은 범벅이, 땀 범벅이 돼 갖고 시커멓게 이렇게 나와 갖고 하면 누군지 몰라요."] 이곳은 산업화 시대 검은 심장으로 불렸던 석탄을 옮기던 이른바 '운탄고도'. 강원도 영월에서 정선과 태백, 삼척을 잇는 170km의 트래킹 코습니다. 평균 해발고도는 540미터, 요즘 같은 폭염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운탄고도 전 구간에서 가장 높은 정선 만항재에 나와 봤습니다. 해발고도가 1330m에 이르는 만큼, 비교적 선선한 날씨 속에서 야생화 군락지와 숲길도 즐길 수 있습니다.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남은 주민들은 손수 목공예품을 만들어 마을을 꾸밉니다. [윤여흥/정선군 사북읍 : "관광객들이 오셨을 때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거를 그걸 하려고 진짜 우리가 자긍심을 느끼면서…"] 태백산맥 고지대를 걸으며 무더위를 떨치고 산업화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운탄고도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998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강원도 #폐광지역 #운탄고도 #영월 #정선 #태백 #삼척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10명 중 6명 이상이 계곡과 하천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계곡과 하천은 이끼가 끼어 바닥이 미끄럽고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거나 물살이 거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서히 깊어지는 해수욕장보다 더 위험한 이유입니다. #계곡 #하천 #바다 #해변 #수영 #수난사고 #다이빙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n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기획재정부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공계약 업무처리 지침'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폭염으로 작업을 이어가기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공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도록 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정지된 기간은 계약기간 연장과 계약액 증액을 통해 추가비용을 보전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준공기한 내 완공하지 못할 때 부과되는 지체상금도 부과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기획재정부 #폭염 #공사현장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앵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을 갖고 방미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빠른 한미 정상회담에 공감대를 가졌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은 지금부터 협의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방미 결과를 설명하면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협의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해 14개국에 보낸 서한을 공개해 앞으로 통상 관련 협의를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한미간 이견이 있더라도 동맹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상, 투자, 안보 등 패키지를 종합 감안해 협의를 진행해 나가자고 했고, 루비오 보좌관도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통상과 안보 투트랙 전략이 아닌, 투자 분야까지 망라한 패키지 딜을 제안해 미국 측의 호응을 상당 부분 끌어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특히 루비오 보좌관이 관세 문제와 관련해 "다음달 1일까지 협의할 기회가 있는 만큼 한미간에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에서 밝힌 25% 관세율에 대해선 "궁극적으로는 없애는 것"이 목표지만 타협한다면 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속한 한미정상회담 개최에 루비오 보좌관과 공감했다면서도, 8월 1일 이전이냐 이후냐, 구체적인 시일은 단정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 여부가 모든 것에 관건은 아니고 이제 협의를 해야한다"고 말해 속도보다는 국익을 우선하다는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서는 "현재 1조 5천억원대 분담금 외에도 직간접적 지원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직접 분담금 외에 "국방비 전체에 대해서는 국제적 흐름에 따라 조금 늘려가는 쪽으로 협의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뉴스리뷰] #한미외교 #방위비 #위성락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6시간 39분 만에 종료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게 됐는데요. 관련 내용 '속보'로 만나보시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서울중앙지법 #서울구치소 #내란 #속보 #특보 #생중계 #연합뉴스TV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윤석열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종료 오후 9시쯤 심문 마무리…7시간 가까이 공방 법원 판단만 남아…구속 여부 밤늦게 결론 전망 윤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서 대기…호송차로 이동 윤 전 대통령, 법정 나설 때도 질문에 답 안해 내란 특검, 심문에 특검 검사 10명 투입 내란 특검, PPT 178장 준비…추가 의견서 제출도 尹측 "무리한 수사" 강조…특검 논리 정면 반박 尹측 "경호처에 비화폰 삭제 지시 내린 바 없어" 윤 전 대통령, 심문 마지막에 직접 최후진술도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서울중앙지법 #서울구치소 #내란 #속보 #특보 #생중계 #연합뉴스TV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앵커] 전국적인 폭염에 마른장마로, 강원 지역에서도 저수지 곳곳이 말라붙어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당분간 비 소식이 없고, 용수 사용량이 급증하는 피서철까지 겹치면서 제한 급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 지역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밑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입니다. 그동안 물에 잠겨 보이지 않았던 나무 밑동과 작은 모래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오봉댐의 수문입니다. 이곳까지 바싹 메말라 바닥에서 흙먼지가 날리고 바로 앞에는 마른 나뭇가지들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올해 강릉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235㎜로 평년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도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9%로 뚝 떨어졌습니다. [김인열/한국농어촌공사 오봉지소장] "지금 현재 30%대인데 저희들은 다음 주까지 비가 안 온다면 (저수율이) 한 25% 이하로 떨어지면 저희들은 (가뭄 경보) 심각 단계로 보고 있고…" 이달부터 평일 가운데 3일 동안 농업용수 공급을 제한하면서 농작물에 제때 물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자나 옥수수 같은 밭작물은 이미 말라비틀어져 수확을 포기한 농가들도 많습니다. [김준일/강릉시 어단2리 이장] "올해같이 이렇게 가물은 건 처음이에요. 진짜 (물이) 너무 없어요. 밭작물 중에 옥수수, 감자 그게 제일 문제인데 옥수수, 감자가 전부 다 알이 없어요." 이대로라면 생활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 피서철 제한 급수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강릉시는 보조 취수원을 활용한 비상 급수 준비와 절수 운동에 나섰습니다. [최대선/강릉시 상수도과장] "언론이나 안내문, 현수막, 그다음에 SNS 영상을 배포해서 전 시민들에게 물 아껴 쓰기 10%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릉 지역은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이 없어 시민들과 농업인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종성] [영상편집 강내윤] #강릉 #폭염 #가뭄 #제한급수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9일) 비공개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윤희숙 원장은 대표적 경제통으로 당의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 조타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임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여의도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윤 위원장은 혁신위 임기인 다음 달 31일까지 겸직을 하게 됩니다. 다음 달 전당대회 선거를 이끌 선거관리위원장에는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170089 #SBS뉴스 #실시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 https://x.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앵커〉 달걀 가격 고공행진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싼값에 달걀을 사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대형마트 앞에 긴 줄이 늘어설 정도인데요. 폭염까지 겹쳐서 가격 불안이 길어질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생겼습니다. 아침 8시,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달걀 1만 판을 할인 판매하는 코너로 몰려갑니다. [이성현/서울 강남구 : (비싸니까) 세일할 때 와서 사는 거예요. (아침 일찍 오셨네요?) 나중에 오면 없어질까 봐.] 평소 8천690원이던 30구 한 판을 6천 원대에 팔면서, 1인당 2판으로 구입량을 제한했는데도, 진열대를 채우기 무섭게 동이 납니다. [조광옥/서울 강남구 : ((한 판이) 양 많지는 않으세요?) 괜찮아요. 여러 가지 많이 해 먹죠.] 할인 행사를 하는 곳마다 비슷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허희숙/서울 영등포구 : (올 초에 비해) 비싸죠. 지금이 비싸죠. 식구 많은 사람들은 좀 힘들겠다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7월 첫째 주 기준, 특란 30구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7천74원으로, 일주일 새 22원 더 올라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평년과 비교하면 10%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지난달 정부가 통상 84주 정도인 산란계 사육 기간을 3주가량 연장해 달걀 생산을 늘리는 대책을 내놨지만 아직 효과는 없습니다. 산란계 22만 마리를 키우는 충북 보은의 한 양계장을 찾아갔습니다. 농장주는 연초 조류독감에 이어 호흡기 질환도 잦아졌다며 달걀 생산이 줄어들까 노심초사입니다. [양계장 농장주 : 전에는 그래도 환절기 때가 위험했었거든요. 근데 요새는 지금 날씨에도 저병원성이 나온다고 하니… 백신 해놓고 잘 버텨주기만 바라는 것만….] 무더위는 폐사율을 높이고 산란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른 폭염에 시설 내부 온도는 환풍기를 최대한 돌려도 31도를 넘어섭니다. [양계장 농장주 : 비 좀 왔으면 좋겠는데, 30도가 넘어가면 사료를 잘 안 먹기 시작해요. 먹질 않으니까 (달걀이) 나올 수가 없죠.] 오는 9월 시행되는 사육 면적 확대 정책에 앞서, 나이 든 닭 대신 병아리를 미리 들인 농장이 는 것도 달걀 공급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산란업계 관계자 : 계란을 더 낳을 수 있는 닭을 끌고 가야 되는데, (사육장에) 병아리를 넣어야 되잖아요.] 질병과 폭염, 정책 변화라는 공급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달걀 가격 불안이 장기화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정용화, VJ : 정한욱)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171094 #SBS뉴스 #8뉴스 #가격 #달걀 #물가 #대형마트 #계란 #폭염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 https://x.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더 자세한 정보 보기 https://news.sbs.co.kr/y/?id=N1008169636 [뉴스딱] 기사 더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00188 #SBS뉴스 #뉴스딱 #주차 #Shorts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 https://x.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ㅤ #MBC #뉴스 #뉴스데스크 #MBC뉴스 #뉴스투데이 ㅤ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ㅤ #MBC #뉴스 #뉴스데스크 #MBC뉴스 #뉴스투데이 ㅤ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 오늘(9일)도 극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의 한낮 기온이 또 38도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서부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숨 막힐 듯 뜨거운 열기 속, 한강 변 그늘이 그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잠시 잊습니다. ["아휴 시원해."] 서울에 사흘째 이어진 폭염경보, 열흘째 열대야까지. 시민들은 지쳐갑니다. [문인천/서울 양천구 : "육십 평생 (7월에) 이렇게 더운 날씨는 처음인 거 같아요. 아주 습하고 뜨겁고 사우나 같아요, 사우나."] 한반도로 동풍이 불어온 어제(8일)부터 태백산맥 서쪽 지역에는 이례적인 열풍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 기온이 파주 39.2도, 서울 37.9도 등 최고 38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폭염특보를 피해 갔던 서해 5도와 인천 옹진군에도 오늘 오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우리나라 서부 전역이 특보 구역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에 머물고 아침 기온도 열대야 기준치를 웃도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폭염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집니다. 다음 주 수요일을 전후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엔 다시 장맛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다음 주 중반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며 기온이 잠시 낮아질 수 있지만, 평년보다 높은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폭염이 빨리 찾아온 데다 한반도 상공으로 확장 중인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 올해 폭염일수가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 거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미정 이호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29995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폭염특보 #폭염 #무더위
    유튜브봇 2025-07-09 뉴스 Plck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