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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특검이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오늘(10일) 새벽 발부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10일) 구속 뒤 처음 열린 재판에는 불출석했는데요.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재구속된 뒤 처음으로 열린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구속된 지 약 8시간 지난 시점에서 정상적인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 오후부터 6시간 40분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오늘 새벽 2시 7분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법원은 특검팀이 제시한 관계자 진술과 물적 증거를 바탕으로 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지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했습니다.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 피의자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윤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즉시 수용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신체검사를 받은 뒤 수용복으로 갈아입고 얼굴 사진을 뜻하는 '머그샷' 촬영 등 입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냈던 방 크기와 비슷한. 10제곱미터 정도의 독거실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처음 구속됐던 지난 1월과 달리 전직 대통령 신분에 신병이 교정당국으로 넘어가 대통령경호처의 예우를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종선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067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윤석열 #재구속 #불출석 #내란재판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당시 군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강제 수사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과 국방부 주요 부서, 국가안보실 등 10여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관련 자료와 당시 대통령실과 군 지휘부 사이 오간 지시·보고 내용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핵심 관계자인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과 이일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와 주가조작에 대한 사실 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한다고 속여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순직 해병 사건의 초동수사를 진행하며 수사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대령은 내일 해병대 수사단장직에 복귀합니다. 박 대령은 특검의 항소 취하로 어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정준희/영상편집:서정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067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삼부토건 #국방부 #특검 #주가조작 #조성옥 #이일준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력 수급은 아직 안정적이라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그제, 최대 전력 수요는 95.7GW로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훌쩍 넘겼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추세라면, 전력 수요가 가장 높은 8월 2주 차 때, 최대 전력 수요량이 97.8GW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전력 수요를 기록했던, 지난해 8월 20일의 기록 97.1GW를 0.7GW가량 웃도는 수치입니다. 현재 공급이 가능한 전력량은 106.6GW 정도. 최대 수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예비 전력은 8.8GW로 적정 예비전력인 9.6GW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산업부는 전력 수요의 변동성이 커졌지만, 수급에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양택/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 "적정 예비력으로 관리하는 9.6GW보다는 낮아지지만, 비상에 들어가는 5.5GW보다는 높기 때문에 전력당국이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8.7GW 수준의 비상 자원도 별도로 마련해 놨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상 전력 자원은 석탄 발전소의 출력을 일시적으로 상향하거나, 사전에 양해된 산업 현장의 전기 공급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마련됩니다. 정부는 폭염 속에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올해도 7월과 8월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신선미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068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력수요 #전기 #예비전력 #공급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서울은 11일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오늘도 서쪽 지역은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7도, 광명 38도, 아산과 장성 36도 등 서쪽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고성 28도, 울진 27도에 그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35도를 웃도는 심한 더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며 기온이 조금씩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리며 3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저녁 사이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 5~30mm의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0696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날씨 #폭염 #더위 #소나기 #강풍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거로 예상되는 등 태백산맥 서쪽 지역으론 35도 안팎의 폭염이 예고됐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폭염특보 지역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서해 5도 등 섬 지역까지 폭염특보가 내려져, 태백산맥 서쪽 지역으론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도권을 포함해 짙은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은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 지역입니다. 습도가 높은 만큼 기온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고 열대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져 벌써 11일째입니다. 특히 오늘 아침 기온은 27.3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수도권과 남해안 곳곳에서도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역으론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호남 지역으론 오전부터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모습입니다. 자동기상관측 기준 광명 지역의 기온은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37도, 대전과 광주 35도 등 태백산맥 서쪽지역은 또다시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앵커] 보통 폭염하면 8월 초순 정도에 왔었는데 올해는 상당히 이른 거죠? [기자] 네, 제주와 남부지방 장마가 평년보다 20일 이상 빨리 끝나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도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반도 상공을 보면 대기 하층으론 동쪽에서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 있고, 서쪽에선 때 이른 '티베트 고기압' 일부까지 확장해, 열기가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보통 7월 말에서 8월 초 폭염 절정기에 해당하는 기압계입니다. 이렇게 열기가 갇히면서 다음 주 초까지 당분간 폭염의 기세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다음 주 초까지 33도를 웃돌겠고, 아침 기온 역시 열대야 기준치인 25도를 넘어서는 날이 많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 장맛비가 예고됐는데, 폭염의 기세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기온이 높을 거로 보입니다. [앵커] 온열질환자 상황도 살펴볼까요? [기자] 네, 어제 기준 질병관리청 집계입니다. 올여름 온열질환자, 천2백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1228명으로 지난해 비슷한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8명으로 추정돼, 지난해 수준을 크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온열질환자의 30% 이상은 65살 이상 고령층이었고, 발생 장소를 보면 80% 이상이 야외 공간이었습니다. 발생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정오무렵부터 오후 5시 사이 전체의 절반가량이 집중됐는데요. 이 시간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나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도 1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걸 보면, 전후 시간대 역시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올해는 폭염의 시기도 빠르지만 위력도 강한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068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폭염 #온열질환자 #여름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1987년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비극적인 사건인데요. 동부 아프리카 케냐에서 최근 비슷한 사건이 벌어져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월드 이슈에서 이랑 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케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니, 누군가 고문 끝에 죽임을 당했다는 건가요? [기자] '케냐판 박종철 고문치사'라고 불릴만한 이번 사건, 중심에는 31살 앨버트 오즈왕이 있습니다. 교사이자 블로거인데요. 여느 때처럼 SNS에 글을 올린 오즈왕은 한 달 전쯤인 지난달 6일, 케냐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와 정부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이 화근이 됐는데요. 경찰은 이걸 "허위 출판물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보고 오즈왕을 체포한 뒤 구금했습니다. 하지만 나이로비로 이송된 오즈왕은 불과 이틀 뒤 머리에 큰 상처가 나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오즈왕이 "머리를 스스로 쿵쿵 벽에 들이받더니 숨졌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대로라면 오즈왕이 구금 중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끝이 날 뻔했는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부검을 담당한 의사의 보고서가 유출된 겁니다. 여기엔 오즈왕의 시신에서 둔기 충격과 경추 압박 등 폭행을 시사하는 상처가 발견됐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경찰이 사인을 자살로 날조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나온 겁니다. [앵커] 정말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비슷한 점이 많군요. 당시 우리 국민들 공분이 치솟았었는데, 케냐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당시 서울대 재학 중이던 박종철 학생이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사실이 밝혀지면서,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었잖아요. 케냐 역시 '오즈왕 고문치사 사건'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엡나 응구미/오즈왕의 친구 :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우리는 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7월 7일 (7·7 시위 기념일)을 기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앨버트 오즈왕을 위해 7월 7일을 지낼 것입니다."] 오즈왕의 장례식이 있던 날, 그의 가족과 친구뿐 아니라 수천 명의 시민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모였는데요. 특히 모인 사람 대부분이 오즈왕의 또래인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생, 그러니까 Z세대였습니다. 젊은이들은 공권력 남용, 정부의 무책임함에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했는데요. 이들의 분노는 사실 몇 년 전부터 차곡차곡 쌓여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케냐에서는 실업, 물가 상승 문제 등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커진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케냐 정부가 여기에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세금을 올리겠다고 나선 건데요. 화가 난 Z세대들을 중심으로 6월부터 7월까지 대규모 집회가 열렸고, 이때 최소 64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런데 딱 1년여 만에 오즈왕 고문치사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앵커] 반정부 시위 1주기가 되는 데다, 오즈왕 사건까지 벌어졌으니 성난 시민들이 가만있지 않았겠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정부에 대해, 시민들은 다시 한번 정의와 책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는데요. [후세인 칼레드/인권활동가 : "우리는 마슈자(영웅)들을 위한 정의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64명의 케냐인이 잔인하게 살해당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명의 경찰관도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정의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최루탄은 물론 채찍과 총까지 들고 강경 진압에 나섰는데요. 6월 시위에서만 또다시 16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이 시위에서는 22살 청년이 근거리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까지 발생했는데요. 결국 7월 7일, 성난 민심이 케냐 전역에서 폭발했습니다. 7월 7일은 1990년 케냐 나이로비 시민들이 자유로운 선거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던 역사적인 날인데요. 스와힐리어로 숫자 7이 사바라서, 사바사바 기념일로 불립니다. 케냐 당국이 사바사바 기념일에 집회를 막으려고 사실상 나이로비를 봉쇄했는데도, 시위는 곳곳에서 열렸고요. 이번에도 정부는 폭력적 진압에 나서 최소 11명이 숨지고 56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앵커] 이대로라면 반정부 시위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은데, 앞으로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기자] 현재 케냐 정부는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하고 있지만, 케냐인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반정부 시위의 동력이 강하기 때문인데요. 지난달에 이미 16명이 숨졌고, 이번 사바사바 시위에서도 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커지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저항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UN은 이미 케냐 정부의 인권 탄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요. [윌리엄 루토/케냐 대통령 : "그들(경찰)이 (시위하는) 사람을 죽이진 말아야겠지만 다리에 총을 쏘고, 분질러서 병원에 가게 하고 그 뒤 법정에 출두하게 해야 합니다."] 보신 것처럼 루토 케냐 대통령은 시위대를 폭도로 보고 앞으로도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하면서, 케냐 정세는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주은 이은빈/자료조사:권애림/영상출처:TUKO.co.ke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077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오즈왕 #케냐 #반정부시위 #박종철 #1987 #Z세대 #대통령 #UN #월드이슈 #월드24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음식에 사용한 음식점 대표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한 음식점 대표 A 씨와 법인을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A 씨가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 상태의 개미 제품 2종을 국제우편 등으로 반입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의 일부 요리에 얹어 제공하면서 약 만 2천 회, 1억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당 #음식 #개미 #식용 #식품 #조리 #요리 #산미 #식약처 #단속적발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n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0일) 취임 후 세 번째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실별 국정과제 점검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KBS가 현장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수보회의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n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유튜브봇 2025-07-10 뉴스 Plck
  • 윤희숙 전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오늘 혁신위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첫 회의가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혁신위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합니다. #윤희숙 #혁신위 #국민의힘 #혁신안 #회의결과 #국힘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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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 #뉴스A라이브 #대전 #경찰 #긴급신고 #음주 #운전 #만취 #술 #음주운전 #차선 #운전자 #임영웅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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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밑 겨눈 특검 칼날에…국민의힘 내부선 위기감 송언석 "특검 칼날 휘둘러…명백한 정치 보복" 민주당, '내란범 사면·복권 제한법' 발의 박찬대 "내란특별법은 '尹 내란 심판' 최종 종결판"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채널A뉴스 구독 https://www.youtube.com/tvchanews?sub_confirmation=1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3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이야기 더 17시 1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특검 #국민의힘 #채널A뉴스 ▷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main.do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nelanews ▷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channel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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