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롯데 오픈 3라운드에서 박혜준은 이글 1개, 버디 4개를 기록하여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중간 합계는 15언더파 201타로, 2위인 노승희(24)에게 1타 앞섰습니다.
박혜준은 6일 최종 4라운드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아직까지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박혜준이 이번 대회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혜준은 이번 시즌에는 우승과 거리가 멀었으나,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올해 첫 톱10에 진입한 후 기세를 올려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을 통해 박혜준은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 팬들은 박혜준의 결승 라운드를 기대하며 응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