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인 야리나 사발렌카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톱5 중 유일하게 3회전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체코의 마리 부즈코바를 2-0(7-6, 6-4)으로 이기며 2회전을 통과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랭커들이 연달아 탈락하며 예상 밖의 결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4위 자스민 파올리니 또한 이번 대회에서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번 윔블던 대회에서는 1위 사발렌카를 비롯해 2위 코코 고프, 3위 제시카 페굴라, 5위 정친원 등 상위 랭커들이 조기 탈락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발렌카는 경기 후 "이번 대회에서 더 이상의 이변은 없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사발렌카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림픽에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봅시다.
사발렌카는 이번 윔블던 대회가 자신이 아직 밟아보지 못한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발렌카는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2023, 2024), US오픈(2024)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는 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