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8.04 00:00

현대차,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 참여… ‘셔클 플랫폼’ 해외 적용 첫 사례

현대차,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 참여… ‘셔클 플랫폼’ 해외 적용 첫 사례

현대자동차가 헝가리에서 수요응답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축적한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이라고 합니다. 현대차는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을 통해 첨단 수요응답교통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응답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요응답교통은 기존 대중교통과는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하여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탑승 수요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최적 경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경로만 운행함으로써 공차 주행을 줄이고 환경에 더욱 친화적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현대차의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 참여는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현대차가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수요응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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