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광주와 전남 지역을 강타한 호우로 인해 많은 지역이 침수되고 있다고 소방당국이 전했습니다. 무안과 함평 지역에서 특히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신고가 쏟아지면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번 호우로 무안공항은 279.2㎜의 강우를 기록했으며, 다른 지역도 상당한 양의 강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2층 지붕에서 물이 새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쉘터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신고가 쏟아지면서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에서도 장덕동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무안과 함평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이번 재난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