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일 오후 9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습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기준을 초과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태양광선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에게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안내하는 등 교육적인 대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오존 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나 어린이, 노약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오존 농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