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8 23:00

서울구치소 교도관, 금품 받고 ‘쾌적한 독방’ 내준 정황

서울구치소 교도관, 금품 받고 ‘쾌적한 독방’ 내준 정황

서울구치소 교도관들이 금품을 받고 수용자들에게 쾌적한 독방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구치소 내에서 교도관들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용자들에게 독거실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주고받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압수수색을 진행한 경찰은 교도관들이 금품을 받고 방을 옮겨주는 등의 부정행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용자들에게 방을 배정하는 관련 기록 등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조사를 받은 교도관 중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호 업무를 맡은 교도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등 교정시설에서는 독거실이 징벌이나 건강 상태, 신변 보호 등을 고려하여 배정됩니다. 그러나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수용자들이 쾌적한 독거실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금품이 주고받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대다수의 교정시설에는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설치돼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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