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8 14:10

광주 하루에 426㎜ ‘물폭탄’ 관측 이래 최대치…인명피해 잇따라

광주 하루에 426㎜ ‘물폭탄’ 관측 이래 최대치…인명피해 잇따라

지난 일요일, 전국 각지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하루 동안 426mm의 폭우가 쏟아져 1939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하천이 범람하여 50대 여성이 휩쓸려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어지는 폭우로 인해 시설 피해와 대피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건축물 침수, 빈집 붕괴 등의 시설 피해는 총 276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3개 시도와 52개 시군구에서는 3413세대, 총 5192명이 대피했는데 아직 3003세대, 총 4531명이 귀가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대전 동구 대전천에서는 50대 여성이 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폭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사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도 300~400mm의 폭우가 쏟아져 1275가구 1902명이 긴급 대피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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