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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서 ‘대응 2단계’ 화재…행안장관 대행, 총력 대응 지시
광명 아파트서 ‘대응 2단계’ 화재…행안장관 대행, 총력 대응 지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 5분경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화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중입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차된 차량이 연쇄 폭발하며 불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소방청, 경찰청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상·하향됩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 당국과 관계기관들이 협력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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