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과 카카오의 간편결제 사업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신세계그룹의 SSG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양측은 기업 가치 평가 등 주요 조건에 대해 합의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 변화 등으로 인해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렬로 신세계그룹은 독자적인 성장 전략을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독자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또한,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SSG페이를 매각하기 위해 SSG닷컴을 통해 신설회사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3년에는 토스와도 매각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렬된 바가 있습니다. 이번 결렬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자사의 간편결제 사업을 통해 산업 내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