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7 18:50

포항공대, 국내 첫 ‘정년연장 조기결정제도’ 도입

포항공대, 국내 첫 ‘정년연장 조기결정제도’ 도입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정년연장 조기결정제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 조기결정제도는 만 50세 무렵의 우수 교원의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우수 교원들이 장기 연구 계획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발표된 수혜자 4인은 세계 최상위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글로벌 수준의 석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들은 이현우 물리학과 교수(55), 정운룡 신소재공학과 교수(53), 한욱신 컴퓨터공학과 교수(53), 민승기 환경공학부 교수(52) 등 4명입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조기결정제도는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3%로 시작해 최종적으로 정년 보장 교원의 30% 이내에서 선발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기결정제도의 도입으로 포항공대는 우수 교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대학들 사이에서도 주목받을 만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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