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성유리는 소셜미디어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는데, 이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성유리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하얀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그녀의 청순하고 우아한 매력이 돋보였다. 44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눈길을 사로잡는 미모를 자랑했다.
성유리는 1998년 핑클의 데뷔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그 후에는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2년에는 연기자로 변신하여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약했는데, 그 중에서도 ‘천년지애’와 ‘차형사’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성유리는 홈쇼핑을 통해 복귀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는 지난해 12월 법정구속된 후 4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성유리와 안성현 씨는 2017년 결혼하여 2022년에는 쌍둥이 딸을 맞이했다. 성유리의 변화무쌍한 인생과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