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2:00

김영훈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 답변 논쟁 끝에 국힘 청문회장 퇴장

김영훈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 답변 논쟁 끝에 국힘 청문회장 퇴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대북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국회 국민의힘 청문회에서의 상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게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북한을 주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답변에 불만을 표현하고, 정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청문회장에서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11년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북한을 방문한 사실을 취지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자는 당시 남북 화해 협력을 위해 조문을 신청했으며,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노동계를 대표해 민간 교류에 앞장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의 북한 방문 이력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올랐습니다.

김영훈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 답변 논쟁 끝에 국힘 청문회장 퇴장 관련 이미지1

김영훈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 답변 논쟁 끝에 국힘 청문회장 퇴장 관련 이미지2

김 후보자는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조문을 위해 통일부에 평양 방문을 신청한 사실과 2004년에도 방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2005년에는 남북 운수노동자대표자회의에 참석하고 6.15 민족통일대축전에도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후보자의 북한과의 교류 이력이 다시 한 번 논란의 여지를 남기며 국회의 정부 인사 청문회는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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