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1:50

동아시안컵 트로피는 놓쳤지만…전술 실험·선수 점검 성과 남긴 홍명보호

동아시안컵 트로피는 놓쳤지만…전술 실험·선수 점검 성과 남긴 홍명보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로 인해 동아시안컵 트로피는 손에 넣지 못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략적인 실험과 선수들의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홍 감독은 기존의 포백 대신 '스리백' 전술을 도입했다. 이는 중앙 수비수 3명을 최후방에 두고 양쪽 윙백을 활용해 공격을 이끄는 전술로, 세계 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새 얼굴들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술 포트폴리오'를 늘려야 했다. 이에 동아시안컵에서 스리백을 활용해보며 팀의 다양한 전술 옵션을 시험해보는 것이 목표였다. 이러한 전략적인 시도를 통해 팀은 성과를 거뒀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준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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