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인 권오을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그는 보훈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권 후보자는 대통령의 지명을 통해 국민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드러내었습니다.
권오을 후보자는 자신이 보훈 전문가는 아니지만 의원 시절 독립유공자 관련 법률을 발의하고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보훈가치를 실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회사무총장으로 재직할 때 6·25 참전용사를 초청하고 독립운동 관련 뮤지컬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보훈에 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를 위해 큰 희생을 한 분들에게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따라 '특별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권 후보자는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겸허한 자세로 일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보훈을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