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5:40

국내 화석연료 발전 비중, 50% 밑으로 처음 떨어졌다

국내 화석연료 발전 비중, 50% 밑으로 처음 떨어졌다

국내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의 비중이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후솔루션은 최근 발표한 '엠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분석하여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기준으로 국내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의 비중은 49.5%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역대 최저치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석연료 비중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가장 낮았던 비율은 지난해 5월의 50.4%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화석연료 발전량이 줄어든 이유는 석탄 에너지 사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석탄 발전 비중은 4월에 18.5%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며 4년 전과 비교하면 36%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내 화석연료 발전 비중, 50% 밑으로 처음 떨어졌다 관련 이미지2

한가희 기후솔루션 전력시장계통팀장은 "전력 수요가 늘었는데도 화석연료 발전량이 줄어든 것은 국내 에너지 전환이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매우 의미 있는 변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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