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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6:50

‘버터는 살쪄’는 옛말…요즘 다이어터는 ‘건강한 지방’ 챙겨먹는다

‘버터는 살쪄’는 옛말…요즘 다이어터는 ‘건강한 지방’ 챙겨먹는다

요즘 다이어터들은 '건강한 지방'을 중요시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최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터 시장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요. 2019년에 비해 지난해까지 5년 사이 141%나 증가한 429억 원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성장세는 주로 천연 버터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어요. 천연 버터는 유지방 함량이 80% 이상인 버터를 말하는데, 이 제품들이 일반 가공 버터와 차별화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3일까지 천연 버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합니다.

‘버터는 살쪄’는 옛말…요즘 다이어터는 ‘건강한 지방’ 챙겨먹는다 관련 이미지2

한편,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탄수화물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실천하면서 버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30대 직장인 김씨도 건강을 위해 식단을 관리하던 중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버터를 섭취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런 트렌드가 버터 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버터는 살쪄’는 옛말…요즘 다이어터는 ‘건강한 지방’ 챙겨먹는다 관련 이미지1

이렇게 건강한 지방을 중시하는 다이어터들의 선호도와 함께 국내 버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주식 시장에서도 버터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트렌드가 계속되면, 버터 시장은 더욱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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