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1:10

정동영 “아내 태양광 사업은 생계형 투자…이해충돌 아냐”

정동영 “아내 태양광 사업은 생계형 투자…이해충돌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아내의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내의 태양광 사업이 생계형 투자이며, 이와는 별개인 영농형 태양광 업체 지원 법안을 공동발의한 것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아내의 태양광 사업은 FIT(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 태양광이며, 제가 발의한 법안은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난 3월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여야 의원 82명과 함께 공동발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 후보자의 배우자가 태양광 관련 업체 대표를 맡고 있고, 두 아들도 같은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아내의 보유 시설은 5곳으로, 이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양과 비슷하다"며 논란을 해명했습니다.

정동영 “아내 태양광 사업은 생계형 투자…이해충돌 아냐” 관련 이미지1

정동영 “아내 태양광 사업은 생계형 투자…이해충돌 아냐” 관련 이미지2

정 후보자는 아내의 태양광 사업과 자신이 공동발의한 법안이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아내의 사업은 생계형 투자이며, 제가 발의한 법안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이해충돌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의 해명을 통해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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