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3 21:10

부산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이번에도 ‘스프링클러’ 없었다

부산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이번에도 ‘스프링클러’ 없었다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해 또 다시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화재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사망하고, 40대 남성은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발생한 아파트는 2006년 준공된 15층 규모의 건물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낮 12시 22분경 북구 만덕동의 아파트 2층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은 오후 1시 57분에 꺼졌지만 이미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5명의 주민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산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이번에도 ‘스프링클러’ 없었다 관련 이미지2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1990년 6월 이후 건축된 16층 이상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었고, 2005년부터는 11층 이상, 2018년부터는 6층 이상으로 기준이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2003년 2월 건축허가를 받아 법 개정 이전 건축물로 분류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부산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이번에도 ‘스프링클러’ 없었다 관련 이미지1

이번 사고를 통해 스프링클러 설치의 중요성과 법적 규정 준수가 다시 한 번 강조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건물 안전에 대한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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