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09:40

“딸 덕에 먹고산다” 조롱에…테니스 유망주 딸 쏴 죽인 인도男

“딸 덕에 먹고산다” 조롱에…테니스 유망주 딸 쏴 죽인 인도男

인도 테니스 선수 라디카 야다브(25)가 아버지에게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인도의 유망주는 아버지인 디박 야다브(49)에게 총 4발을 맞아 숨졌는데요.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라디카가 운영하는 테니스 학원과 부녀 간의 다툼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디박 야다브가 딸의 학원 수입으로 가족을 먹여 살린다는 조롱을 받아온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박은 여러 차례 딸에게 학원 운영을 그만두라고 조언했지만 라디카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화가 난 디박이 총을 쏴 딸을 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은 인도 사회에서 여성의 경제적 독립과 가치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라디카의 아버지가 딸의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는 인도 사회의 가치관과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딸 덕에 먹고산다” 조롱에…테니스 유망주 딸 쏴 죽인 인도男 관련 이미지1

이 사건은 가족 간의 갈등이 비극으로 이어진 사례로, 인도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고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디카의 뜻을 이어받아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우리는 가족 간의 대화와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여성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며 글로벌 사회에서의 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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