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언론상에 무등일보 '기동타격대 누구인가' 등 선정

5·18 언론상에 무등일보 '기동타격대 누구인가' 등 선정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5·18 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13일 5·18 언론상 수상작으로 대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공로상 3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무등일보의 '기동타격대 누구인가' 기사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KBS 광주방송과 MBC 광주방송이 수상했다.

무등일보의 '기동타격대 누구인가' 기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사정권이 시민들을 탄압하던 사건을 다룬 것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시대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내용이 돋보였다. KBS 광주방송과 MBC 광주방송의 우수상 수상작은 각각 '5·18, 그 후의 삶'과 '5·18, 그날의 기억'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그 후의 변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어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공로상에 선정된 작품들은 광주일보의 '5·18, 그 후 40년'과 KTV의 '5·18, 그날의 기억' 등이다. 이들 작품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그 후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며,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달했다.

이번 5·18 언론상 시상식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들은 광주시민들과 전국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던 이번 언론상 시상식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