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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17:00

경찰 "가평 폭우로 현재까지 2명 사망·9명 실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3일 전 2025.07.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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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북부 지역엔 밤사이 내린 비로 호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가평 지역의 경우 20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준혁 기자!

[기자]

네 경기 가평 조종면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오늘 새벽 내린 극한 호우로 하천이 넘치고 다리와 건물 등이 부서졌는데요.

제 뒤로 보시면 도로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진흙과 잔해물들이 가득합니다.

비가 그치면서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이곳 조종면 일대는 많은 토사와 잔해가 뒤섞여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조종면 대보교 일대는 오전 2시 40분을 기해 내려진 홍수 경보가 유지 중입니다.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97.5㎜에 달하면서 대보교가 월류했고요.

앞서 오전 4시 반쯤에는 신상리에서 산사태로 주택 3채가 무너지며 주민 4명이 매몰됐는데요.

3명은 구조됐지만 7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간 대보리에서는 차량 2대가 급류에 휩쓸리며 1명이 실종됐습니다.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실종자도 잇따라 나왔는데요.

경찰은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고 9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대보리 낚시터 70대 남성이 실종됐고 마일리의 캠핑장에서도 텐트 1동 흙에 파묻이혀 가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산하리 계곡지역에서도 실종자 3명이 신고됐습니다.

봉수리의 한 캠핑장에서는 30명이 고립된 상태로, 국도 및 지방도가 모두 끊긴 탓에 현재 구조를 위해 진입로 확보 작업 중입니다.

가평군은 주민 대피령을 발령하고 대보교 일대 15가구 주민들을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이동시켰습니다.

도로 통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파교차로 등이 도로가 물에 잠겨 전차로 통제 중이고 청군로 석사울삼거리는 산사태로 부분 통제 중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가평 조종면에서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정우현]

#호우 #경기북부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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