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에 주5일제 근로자들은 올해보다 하루 적은 118일을 쉴 수 있습니다.

가장 긴 연휴는 5일을 쉴 수 있는 설 연휴인데요.

사흘 이상 연휴는 8번으로 올해보다 두 번 많습니다.

자세한 내년 월력요항,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주항공청이 내년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월력요항'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공휴일 수는 70일입니다.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등 20일의 공휴일을 더하면 72일이 되지만, 3·1절과 부처님오신날이 일요일과 겹쳐 이틀 줄었습니다.

70일의 공휴일에 52일의 토요일을 더하면 휴일 일수는 122일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휴일 4일이 토요일과 겹쳤습니다.

이로써 주5일제 근로자라면 내년에 올해보다 하루 적은 118일을 쉴 수 있습니다.

3일씩 쉬는 날은 모두 8번으로 올해보다 두 번 많습니다.

우선, 가장 긴 황금연휴는 설 연휴입니다.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모두 닷새를 쉴 수 있습니다.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가 껴 있는 10월은 3일의 휴가만 낸다면 모두 9일의 휴일이 생깁니다.

9월에는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있고, 3·1절과 부처님오신날, 광복절, 크리스마스에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사흘의 연휴가 주어집니다.

1월 1일 새해 첫날과 5월 5일 어린이날은 주말과 하루 간격을 둔 징검다리 연휴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서영채 김두태]

#우주항공청 #월력요항 #달력 #쉬는날 #공휴일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