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를 동원한 대규모 편대 공격을 하던 러시아가 드론 지원을 받는 소규모 부대 공격으로 전환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방어 전략도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휘관별로 상이한 방어 전략으로 혼선이 빚어지는데다 우크라이나군의 만성적인 병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처럼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외환(外患)으로 고생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내부 권력 투쟁이란 내우(內憂)마저 고개를 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삼중고에 직면한 우크라이나 소식 '뉴스쏙'으로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