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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02:00

'혹평 속 흥행' 오징어 게임' 황동혁 "호불호 이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7일 전 2025.07.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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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혹평을 받으면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리즈의 결말을 두고 '나름의 해피엔딩'이라 평가했는데요.

이화영 기자입니다.

[ 기자 ]

5년에 걸친 '오징어 게임' 서사를 마무리한 황동혁 감독.

새드 엔딩만은 아니라며 자신이 그려내고자 했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황동혁/'오징어 게임 1~3' 감독] "일종의 그래도 나름 해피한 구석이 있는 엔딩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이라면 앞으로 걸어가야 될 길, 우리가 해야 될 조치·태도들을 한 번 성기훈이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던 거라서"

인간에 대한 믿음을 시험하는 프론트맨과의 대결에서 결국 성기훈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황동혁/'오징어 게임 1~3' 감독] "끝끝내 인간에 대한 믿음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희생을 함으로써 성기훈의 승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시즌3가 공개된 직후 이어지는 엇갈리는 평가도 받아들였습니다.

[황동혁/'오징어 게임 1~3' 감독] "시리즈가 시간이 흐르면 창작자의 것이 아니라 팬들의 것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실망감이든 사랑이든 다 나올 수 있는 반응이라고"

이미 오징어게임의 '스핀오프' 이야기가 다각도로 나오는 가운데, 황 감독은 여지를 열어두면서도 구체적인 구상이 있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황동혁/'오징어 게임 1~3' 감독] "스핀오프 같은 경우도 시즌4는 없지만 스핀오프는 할 수도 있다, 그것은 가면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구체적인 아이디어나 그런 것들이 있는 건 아니고"

배경과 등장인물의 이름들까지, 개인적인 것들을 모두 녹여냈다는 '오징어 게임'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전한 황동혁 감독은 후속작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휴식기를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강내윤]

[화면제공: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오징어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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