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여기에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어 비가 내린 뒤에는 더 습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어느덧 7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한여름이 시작됐는데요.

오늘도 전국 곳곳에 푹푹 찌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 강릉과 광주, 대구가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 30도, 대전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체감 온도는 이보다 1에서 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수분 섭취 잘 해주시고 식중독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오늘 전국 곳곳에 5에서 많게는 4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는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남해안 지역은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6.7도, 대구 25.9도, 광주 25.8도로 오늘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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