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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00

산청 실종자 수색 엿새째…찜통더위 맞서며 '구슬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일 전 2025.07.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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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남 산청에선 수해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1명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지난 19일,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수색대원들은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34도의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선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440명과 구조견 10마리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드론과 매몰자 탐지기 등 10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사고지역과 인근 강변을 샅샅이 살피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데다 폭염마저 기승을 부리면서 수색자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산청에선 이번 수해로 13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 상태인데요.

공공, 사유시설 등 재산피해만 1,50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민 불편이 컸던 전기와 상수도, 통신은 이번 주 안에 복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해로 경남에서만 주택 940여동과 농경지 4,300여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때 주민 8천명이 대피했고 아직 700여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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