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줄 고가의 선물을 전달한 통일교 전 2인자 윤 모 씨의 수첩을 특검팀이 확보했습니다. 수첩에는 전 씨가 직접 김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통일교 관련 청탁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갑질' 강선우 자진 사퇴…현역 의원 첫 낙마
'보좌진 갑질 의혹' 등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30일 만에 결국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현역 의원 출신 장관 후보자의 낙마는 처음으로, 지지층과 여권 내부의 부정적 기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3. 한미 담판 D-1…"개방 안 하면 더 높은 관세"
미일 관세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미국을 상대로 외교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내일(25일) 2+2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 개방에 동의하지 않으면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4. "생활비 끊겨 범행 결심"…"며느리·손주도 노려"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아들로부터 생활비가 지원이 끊겨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가족은 이 남성이 며느리와 손주 등 다른 가족도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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