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법원은 위증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 기각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격노설을 박정훈 대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그간 VIP 격노설을 들은 적 없다고 줄곧 부인해 왔는데, 어제 법정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화가 났다는 얘기를 소문으로 들었다고 얘기하며 격노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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