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이 'VIP 격노설' 당일인 2023년 7월 31일 발신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알려진 '800-7070' 번호로 통화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인 주 의원은 당시 윤 전 대통령을 보좌해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으로 근무 중이었는데요. 주 의원은 이 전 장관이 전화를 받기 10분 전인 오전 11시 43분에 이 번호로 전화를 받았는데, 특검은 해당 통화 경위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관련 내용 '속보'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