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최근 30일 이내 등록된 새글 이에요.
  •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1] 첫 번째 사진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덥죠? 원주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9월까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4대를 투입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3회 살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작업은 도로의 복사열을 낮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까지 함께 씻어내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2] 두 번째 사진입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소양호, 눈에 들어오시나요? 인제대교 인근 상류 지역에 녹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2023년부터 3년 연속 관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수도권 식수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수자원공사와 강원도가 올해는 선제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죠, 조류 차단막과 물 순환 장치를 투입해 녹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폭염이 이어지면 녹조 확산 우려도 있는 만큼,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더 절실해 보입니다. [3] 마지막 세 번째 사진입니다. 캠핑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울산 울주군의 등억알프스야영장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계곡을 활용한 수변 공간과 물놀이 전용 구역이 운영 중인데요. 수심이 얕아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전요원도 배치돼 있어 안심할 수 있죠.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시원한 자연 속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생생갤러리였습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경기도 가평 집중호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4일 째를 맞은 오늘(2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소방과 경찰, 군, 민간인 등 490여명이 참여했고, 구조견 23마리를 비롯해 드론과 헬기, 보트 9척 등의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실종자 4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입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발표자 : 김정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정청래 선출 최종 득표율 정청래 61.74%·박찬대 38.26%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청래 66.49% 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청래 68.25%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투표결과 정청래 67.45% 권리당원 투표결과 정청래 66.48%ㆍ박찬대 33.52% 대의원 투표결과 정청래 46.91%ㆍ박찬대 53.59% 신임 정청래 대표, 내년 8월까지 잔여임기 수행 신임 정청래 대표,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앵커]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홍서현 기자. [기자] 네, 민주당 전당대회는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정청래, 박찬대 후보의 2파전 대결에서 정청래 후보가 승리했는데요. 정 후보는 61.74%의 득표율을 기록해 박 후보를 약 23%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특히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보면 득표율 차이가 더 컸습니다. 권리당원 누적 투표 결과 정 후보는 66.48%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당심'을 확인했습니다. 반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등 대의원들의 표심은 당심과 다소 온도 차를 보였는데요. 대의원 누적 투표 결과에선 정 후보가 46.91%로, 53.09%를 얻은 박 후보에 약 7%포인트 뒤처졌습니다. 따라서 정 신임 대표로서는 앞으로 국회의원 등 정치 고관여층과 일반 권리당원 사이의 괴리를 좁히고 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당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직전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공석이 된 당 대표직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로 치러졌는데요. 따라서 정 신임 대표의 임기도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입니다. 당기를 이양받은 정 신임 대표는 조금 전 수락 연설에 나섰는데요. 정 신임 대표는 "당원 주권 시대를 열망하는 당원들의 승리"라며 "국민과 당원의 뜻을 하늘처럼 섬기며 당 대표로서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경쟁을 펼쳤던 박 후보에게도 위로를 전했는데요. "박 후보의 좋은 공약은 이행하겠다"며 "박찬대와 정청래는 헤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과열 조짐을 보였던 당원들의 분열을 봉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가 끝난 즉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사법개혁 TF를 가동시키겠다"며 "추석 전 3대 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시한을 못박았습니다. 정 신임 대표는 조만간 비서실장과 대변인 등 당 지도부 주요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의 공석을 채울 신임 최고위원으로는 단독 출마한 친명계 황명선 후보가 과반 찬성으로 당선됐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내일부터는 전국에 폭우가 예상됩니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겠는데요. 내일 오전 제주와 전남에, 오후엔 전북과 충남에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모레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해안에 최대 200mm 이상, 경남에 최대 180mm 이상, 중부에 150mm 이상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강도도 세차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많은 곳은 50~80mm의 극한 호우가 퍼붓겠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구 27도, 광주와 부산 26도겠고요. 밤사이 열기가 식지 않아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피서 가시는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비는 화요일 오후 잠시 소강에 접어들었다가, 수요일부터 또다시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음 주초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떨어지며 무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전국비 #폭우 #폭염 #극한호우 #집중호우 #무더위 #열대야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외교·안보 이슈를 되짚어보는 '한반도 브리핑' 시간입니다. 외교·안보와 북한을 담당하는 지성림 기자 나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사실 이번 주 한반도, 즉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외교적 이슈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외교적인 노력을 총동원해 얻어낸 결과지만, 관세 협상 타결은 경제 문제에 가깝고, 우리는 오늘 외교·안보 이슈에 집중해서 얘기하려 합니다. 먼저, 오늘 어떤 얘기를 나눠볼지, 주요 이슈부터 소개해주시죠. [기자] 이번 주 한반도에서 발생한 외교·안보 이슈의 핵심 키워드는 '한미동맹 현대화'입니다. 한미 외교·국방 당국자들 간 소통에서 이 표현이 반복해서 등장했는데요. 그럼 '한미동맹 현대화'의 의미가 뭐냐, 이 얘기는 주요 이슈를 먼저 소개해드리고 말씀드릴까 합니다. 먼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기로 했으며, 한미동맹을 현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협력을 심화해 나가고, 한미동맹을 현대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월요일과 화요일에 잇따라 대남 담화와 대미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나온 북한의 공식적인 대남 입장인데요,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대남 담화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전임자들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하며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대북 유화 카드로 한미연합훈련을 조정하자는 제안을 내놨고, 정부는 이 문제를 실무적으로 논의 중입니다. [앵커] 그러면 먼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얘기부터 해보죠.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났는데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어떤 내용의 합의를 이뤘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미 외교장관은 양국 관세 협상 타결을 축하하고, 한미정상회담 일정 등 세부 사항을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외교부의 발표문을 보면 양측은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인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고만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무부 발표에는 우리 외교부 발표문에는 없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미 국무부는 양 장관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명시했고, 특히 양측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국제사회 안보와 번영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가 한중관계를 고려해 '대만 해협'이라는 표현을 발표문에서 뺀 겁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또 한미동맹을 현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우리 외교부는 밝혔는데요, '한미동맹 현대화'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인식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잠시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했다고 하죠. 우리 시간으로 지난 목요일 새벽에 통화가 이뤄졌는데, 여기서도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있었나요? [기자] 네, 한미 국방장관은 첫 통화에서 역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 태세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앞으로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변화하는 역내 안보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을 현대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조선업, 유지·보수·정비(MRO), 첨단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미 국방장관은 불법적인 북러 군사협력을 포함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확장억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방부 발표문에는 우리 국방부 발표문에 없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미 국방부는 헤그세스 장관이 "한반도에서 연합방위 태세가 '공동의 위협'에 대항한 억지력에 신뢰성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국가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대중국 억지력 강화를 강조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기조에 비춰 '공동의 위협' 언급은 중국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 사실 중국과 이웃인 우리 입장에서는 이 문제가 민감한 문제죠. 외교·안보 당국 입장에서는 동맹국인 미국의 요구를 완전히 거부할 수도 없고, 그러면서도 한중관계를 고려해 한미 협의의 수위를 조절해야 하는 고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미 외교장관 회담과 한미 국방장관 통화에서 거듭 논의된 '한미동맹 현대화'가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있는데, 동맹 현대화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주에 이뤄진 한미 외교장관 회담과 한미 국방장관 간 통화에 대한 우리 측 발표문에는 '한미동맹 현대화'라는 표현이 거듭 명시돼 있었습니다. 먼저 외교부는 한미 외교장관이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중요성도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동맹을 현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이 통화에서 "변화하는 역내 안보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을 상호 호혜적으로 현대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현재 한미 간 현안이 '한미동맹 현대화'라고 확인했는데요, 외교부 대변인의 관련 발언 한번 들어보시죠.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한미 양국은 21세기 현 국제정세와 복합 위기에 당면해서 동맹 관계를 현대화하고, 한단계 발전시킬 필요성을 인식해서, 현재 관련해서 긴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외교부 당국자 간에 합동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한미동맹 현대화'라는 표현은 미국 측의 입장을 반영한 개념입니다. 최근 한미 외교·안보 당국 간 고위급 협의에서 '한미동맹 현대화'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표현은 늘 " 역내 안보 환경 변화"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역내 안보 환경 변화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북러 군사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중국의 군사적 위협 증대와 대만 해협 등에서의 정세 긴장까지도 다 포함하는 표현입니다. 한중관계를 고려해 한미 당국 모두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을 뿐이죠. 특히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 현대화'가 중국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외교부 설명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한미 간) 동맹 현대화 관련 논의는 특정 국가나 제3자를 염두에 두고 논의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드립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미국과는 좀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안규백 국방장관이 미국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을 언급했는데, 이 개념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겁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근간을 이뤄온 안보과 경제의 두 축에 더해 AI, 원자력, 퀀텀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토대로 한 기술동맹을 양국 협력의 세 번째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군사동맹과 경제동맹에 더해 기술동맹으로까지 한미 관계를 확대·발전시키자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바라는 방향이고, 이런 의중이 반영된 용어가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입니다. [앵커] '한미동맹 현대화'라는 표현이 정작 미 국무부나 미 국방부 발표문에는 없고, 우리 외교부와 국방부 발표문에만 명시돼 있던데요. 그런데 지 기자는 '동맹 현대화'가 미국의 입장과 요구를 반영한 개념이라고 얘기하시네요. 이 표현이 미국 측의 요구라는 근거가 있나요? 정부 당국자들이 직접 그렇게 얘기하던가요? [기자] 정부 당국자들에게 '한미동맹 현대화'의 의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설명합니다. 왜냐면 이 용어에 대중국 견제 의미가 담겨있다는 것을 우리 정부 당국자들은 알고 있지만, 그걸 공식적으로 얘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지난 6월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미동맹 현대화'의 의미를 대략 설명한 바 있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트럼프 정부가 한국 정부에 바라는 것은 한미동맹을 좀 'modernize'해서, 즉 현대화해서 새로운 전략적 도전이나 역내 안보 환경 변화와 같은 이슈를 같이 얘기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워싱턴이 우선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중국과의 전략 경쟁이라며, 미국은 한국과 중국 문제에 관해서도 얘기를 같이하고 싶어 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를 대표하는 조셉 윤 대사대리의 이 같은 발언은 보면, '한미동맹 현대화'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동맹 현대화는 한반도 외에 미국이 남중국해나 동중국해 등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관여하는 분쟁에 동맹국인 한국도 역할을 해 달라는 주문으로 풀이됩니다. 만약 대만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무력 충돌할 경우 한국이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해 미국 편에 서서 싸워달라는 요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미동맹 현대화'는 결국 한국의 방위비 인상,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전략적 유연성 확대 등의 논의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주한미군의 역할과 성격은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변화 요인으로 "국제정세 변화, 중국의 전략적 역할 확대" 등을 거론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내용은 지난달 11일 한국 외교부가 영문으로 발표한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사위의 구속 여부가 오늘 가려집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57살 여성 A와 30대 사위 B 씨는 오늘(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면서 범행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1시쯤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 씨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위 B 씨는 C 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 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최근 한국의 방위산업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방산 기술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이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산 수출과 기술 혁신에 대한 국제 사회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뉴스에서 이 중요한 현장을 생생하게 생중계합니다. (기획 임태우 , 인턴 최강산) #방산 #국방 #시장 #미국 #폴란드 #한화 #SBS뉴스 #뉴스라이프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관세협상 신의 한 수 떠오른 한화 #SBS뉴스 #한화 #실시간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 https://x.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중국 #표절 #흑백요리사 #김치 #파오차이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ㅤ #MBC #뉴스 #뉴스데스크 #MBC뉴스 #뉴스투데이 ㅤ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더불어민주당전당대회 #당대표 #정청래 #수락연설 #MBC #뉴스 #뉴스데스크 #MBC뉴스 #뉴스투데이 #뉴스ZIP #뉴스꾹 #오늘이뉴스 #자막뉴스 ㅤ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만 하루 두 건꼴로 발생하고 있는데, 과열된 실외기가 주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젠 여름 필수 가전이 된 에어컨, 화재를 예방할 방법은 없는지 황다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고,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을 꼼꼼히 살핍니다.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저 뒤 편에 실외기가 있었어요. 공터인데 여기가 쓰레기도 많이 있어가지고…."]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과열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에어컨 화재도 3년간 41% 늘었습니다. 올 여름에만 해도 벌써 하루 두 건꼴로 발생했습니다. [이영주/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더워서) 가동되는 에어컨 숫자가 많기 때문에 화재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다만 (안전) 관리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한다면 화재에 대한 위험도를 조금 더 낮출 수 있겠죠."] 더위도 더위지만 관리도 문젭니다. 바람이 빠져나가야 할 곳을 쓰레기통이 틀어막고 있거나, 아예 반대로 뒤집어 벽에 바짝 붙인 실외기도 보입니다. 먼지 가득한 실외기를 열화상 카메라로 재보니, 온도가 70도 가까이 오릅니다. [조규복/에어컨 업체 서비스팀 팀장 : "바람이 들어가는 곳인데, 이 뒤쪽에 자세히 보면 안쪽에 먼지들이 있어요. 이렇게 되면 바람이 100%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성능도 떨어지고 과열이 되기 때문에…."]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선 우선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가급적 멀티탭이 아닌 전용 콘센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 실외기 주변엔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을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촬영기자:조원준 이병권/영상편집:김근환/화면제공:시청자 박희주·서울 서초소방서/그래픽: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1997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에어컨 #실외기 #실외기화재 #폭염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이번 협상에선 자동차 관세가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꼽히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아예 빠지면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이 있습니다. 50% 관세가 유지되는 철강입니다. 비관세 장벽 '불씨' 역시 여전합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일본제철이 인수한 미국의 US 스틸입니다. 연 2천만 톤 생산 능력이 있는데, 여기서 만든 철강은 미국산으로 분류돼 미국 판매 시 관세를 안 내도 됩니다. 우리도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 2백70만 톤 규모 제철소를 짓기로 했지만 4년 뒤에나 가동 예정입니다. 동일한 50% 철강 관세를 부여받지만 경쟁국인 일본이 우위를 확보한 셈입니다. EU는 이번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철강 무관세 쿼터 도입에 원칙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부터 받아오던 무관세 쿼터가 사라진 우리와 대조적입니다. 중국 저가 철강과 경쟁하며 이미 고전 중인 업계에선 "50% 관세가 유지되면 시장 경쟁력이 사라져 사실상 미국 수출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는 볼멘 소리가 나옵니다. 구리와 알루미늄 역시 50% 관세를 물면서 대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협상 테이블에서 빠졌다는 '디지털 장벽' 문제는 언제든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는 11일 있을 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 심사, 거대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독점을 막기위해 논의 중인 온라인플랫폼법 등입니다. [최석영/전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 : "수면 아래에 있던 것이 아니라 매년 4월 발표되는 미국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에 매번 나오던 이슈들입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협상을 하고 이런 개념이 전혀 아니잖아요."] 미국이 압박해왔지만, 이번 합의에선 빠진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도, 정부는 미국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최창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1997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관세 #비관세 #관세협상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 누그러질 줄 모르던 폭염의 기세가 다음 주에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내일(3일) 밤부터는 더위를 식힐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낮 폭염 속 야외 공원. 인적이 뚝 끊어진 채 매미 소리만 요란합니다. 지금은 가장 더운 오후 2시를 넘었는데요. 도심 공원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텅 비었습니다. [이재호/선유도공원 관리팀 : "확실히 더워서 공원 이용객 수가 많이 줄어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낮에는 이제 이용객들이 이용을 안 하시고…."] 어제도 강원 정선과 경남 밀양이 38도를 넘어섰고, 종일 구름이 낀 서울도 35.1도까지 올랐습니다. 밤 사이 서울에선 14일 연속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며 어제와 비슷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토요일까지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3일 일요일부터는 비가 시작되면서 기온은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습도가 높아 더운 날씨는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8호 태풍 '꼬마이'가 남긴 비구름이 중국에서 서해를 건너 한반도로 유입됩니다. 많은 수증기가 함께 들어와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초반 서울의 낮 기온은 33도 아래에 머물 전망입니다.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지만, 습도 높은 무더위는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 :김미정 채상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1997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폭염 #주말날씨 #더위
    유튜브봇 2025-08-02 뉴스 Plck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