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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08:20

사유리 父도 암투병 “母 유방암 낫자마자…”

사유리 父도 암투병 “母 유방암 낫자마자…”

일본 출신의 MC 사유리가 부모님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사유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가 유방암으로 투병했다가 나았다가, 이후 아버지가 전립선암에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나이가 있으니 병이 번갈아 오는 것 같다"며 속상해했습니다.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투병했을 때 머리가 없어 가발을 썼다고 한 사유리는 "엄마 머리가 요크셔 테리어처럼 됐다"며 당시의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이어서 사유리는 2020년에 서양인 정자 기증을 받아 임신하고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최근에는 어머니가 손자를 홀로 돌봐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는데, 사유리는 아버지에게 "아빠는 왜 안 왔느냐"고 물었더니, 아버지는 "병원에 있었다. 난 전립선 암 투병 중이라 못 왔다"고 답했습니다. 아버지는 현재 76세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어 "가슴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유리 父도 암투병 “母 유방암 낫자마자…” 관련 이미지1

이렇게 가족 중에서도 암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사유리의 이야기는 가슴을 아프게 만듭니다. 암은 어떤 이에게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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