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9 20:10

尹 영장심사 321호 법정, 박근혜·이명박도 거쳤다

尹 영장심사 321호 법정, 박근혜·이명박도 거쳤다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출석한 곳으로, 과거에도 전·현직 대통령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던 장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사 시절 이곳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인물로,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같은 법정에 섰습니다.

서관 321호는 정·관·재계 거물급 인사들의 구속심사가 이뤄진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18년 다스 비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이곳에서 심문을 받고 구속되었는데,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전 대통령은 영장 청구 결정을 내리고 구속수사를 지휘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태로 321호 법정에서 약 9시간에 걸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이튿날 구속되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팀에는 윤 전 대통령이 수사팀장으로 참여했던 사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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