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포항시가 북극해 항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영일만항을 관문 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9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관련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일만항이 북극항로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수 있도록 확장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는 북극해 항로가 글로벌 물류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항만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북극해 항로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가운데 영일만항이 새로운 관문 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일만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설 투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영일만항이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극해 항로 시대에 발맞춰 발전하는 영일만항의 향후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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