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주 지역에서 중증 환자 이송을 돕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제주관광공사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감사패는 대한항공이 응급환자 항공 이송 및 의료용 침대 제공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실천한 데 대한 인정으로 이뤄졌습니다.
이같은 서비스는 제주도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했을 때 육지의 상급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공기가 사실상 유일한 이동 수단이기 때문에 대한항공은 환자가 누운 상태로 이송될 수 있는 스트레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환자 전용 차량과 서비스 전담 직원을 운영하며, 스트레처 탑승객에게는 항공권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120명의 스트레처 중증 환자와 약 1만 명에 이르는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승객이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주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