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9 11:10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보자’ 상대 손해배상 일부 승소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보자’ 상대 손해배상 일부 승소

한국 축구 대표팀 출신인 기성용 선수가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들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송은 소장된 지 4년 만에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기성용 선수가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A 씨와 B 씨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 소송에서 1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판결 이유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소송은 2021년 2월에 A 씨와 B 씨가 초등학교 시절인 2000년에 축구부 숙소에서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을 시작으로 하였습니다. 기성용 측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A 씨와 B 씨를 상대로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손해배상금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A 씨와 B 씨는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임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에 대한 판단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판결은 기성용 선수와 성폭행 의혹 제보자들 간의 복잡한 법적 공방이 어떤 결론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스포츠 선수들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한 법적 절차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보자’ 상대 손해배상 일부 승소 관련 이미지1

스포츠 선수로서 대중의 주목을 받는 만큼, 기성용 선수와 같은 사례는 스포츠계의 윤리와 법적 측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을 통해 우리는 선수들의 행동과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3,999건 / 306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