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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17:10

아버지와 아들의 상반된 작품세계…류경채·류훈 2인전

아버지와 아들의 상반된 작품세계…류경채·류훈 2인전

부자(父子)지간인 서양화가 류경채(1920∼1995)와 조각가 류훈(1954∼2014)의 작품을 동시에 만나보자. 류경채는 한국 미술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화가로, 그의 작품은 한국 전통과 서양화의 조화로 유명하다. 한편 류훈은 조각가로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류경채의 작품은 한국적 감성과 서양화 기법이 어우러진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작품은 한국의 전통가옥이나 자연 속에서의 정적인 풍경을 다루며, 그 속에는 깊은 사색과 정서가 담겨있다. 류경채의 그림을 감상하면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의 상반된 작품세계…류경채·류훈 2인전 관련 이미지1

반면 류훈의 조각작품은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감각을 반영하고 있다. 그의 조각은 독특한 형태와 재료를 사용해 현대사회의 이슈나 감정을 표현한다. 류훈의 작품은 강렬한 감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처럼 아버지 류경채와 아들 류훈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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