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8 18:30

‘42도 폭염’ 낮시간 배달도 금지한 그리스…남의 나라 일 아니다

‘42도 폭염’ 낮시간 배달도 금지한 그리스…남의 나라 일 아니다

그리스가 현재 42도에 육박하는 열대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낮시간 배달도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노동자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무적으로 작업을 중단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조치는 야외 육체 노동자나 음식 배달업 종사자 등 고온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이번 폭염은 유럽 각국에서 높은 기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지내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도 이에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본토 동부 지역에서는 42도에 이르는 기온을 기록하며, 국립 기상 당국은 이 지역의 기온이 38~40도 사이로 올라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폭염이 계속되며, 동부 지역에서는 4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노동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0일부터 기온이 7~8도 정도 하락하여 더위가 조금씩 가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기상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 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노력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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